윤곽 (턱, 사각턱)
코 재수술(실리콘,귀연골)
윤곽 0일차
: 당일직전까지 수술 공포에 질려있었어 나는
새벽까지 계속 후기 찾아보고, 얼마나 아플지 고민하고..
병원 도착해서 수납하구우~(돈이 얼마야^^)
수술전에 디자인 한번 더 확인하고, 동의서 쓰고
그리고 수술대 누우니까 끝나있더라
나는 아침 첫타임에 수술해서 끝나니까 한 14시쯤 넘었던것같아
진짜 깨자마자 목부터 얼굴까지 너무 아프더라..어느정도 생각하고 있었고 각오도 했지만 순간 지옥인가 싶었어
나는 무통 당첨이 아니라 극통에 당첨이었어 새벽 내내 아파서 계속 정신 못차리고 혼자 울고 피통도 얼마나 불편한지…
진짜 남자 간호사쌤이 새벽 내내 나이트 케어 해주셨는데 스윗 그 자체이셔서 많은 위로가 되었어..심지어 나 혼자 입원해가지구
계속 혼자 케어 받을수있어서 좋았어,,
0일차는 진짜 지옥과 하이파이브 하는정도..? 케바케지만 안아프다는 사람이 신기하다 아니면 기억이 미화된것이 아닐까?!
1일차
: 되는 새벽에 피통빼고(피통빼기는 많이 아프지 않아)
일찍 퇴원했는데, 아파서 약국에서 정신 못차리고 30분동안 있었어
**!!! 아니 그리고 너무 화나는게 강남약국들 일요일에 안열면 연다고 적어놓아야지 영업중이라고 해서 갔는데 죄다 문 닫거나 영업시간 안지키더라..나 아침에 약국만 5군데 돌았어 아픈데 약도 못타니까 너무 우울했어
겨우 역사내에 약국에서 약 타서, 집 가서 약먹고 기절했어
그리고 1일차부터 오늘 2일차까지는 코수술로 솜이 막혀있기에 진짜극악,,한 15분마다 깨고 목은 너무 아프고,,,시간이 이렇게 안가다니ㅠㅠ하면서 울었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난 심지어 2번째코수술인데 요번이 유독 아프더라..이유는 모르겠어…5년전 수술이니까 그때는 이렇게 까지 안아팠는데ㅠㅠㅠㅠ
윤곽 원장님이 디자인 하시면서, “근데 다들 턱보다 코를 아파하세요”이랬는데 그말이 계속 생각나더라
2일차
눈뜨마자마자 솜 뺄 생각에 시간이 빠르게 가길 바랬어
병원 도착하자마자 붓기 레이저 받고, 귀도 소독하고, 솜빼는데
와우 극악으로 아팠어(솜빼는것도 이렇게 아프다뇨!!!)
눈물 잔뜩흘리고 집 가는중이야…그래도 솜 빼서 살것같아
맛도 느껴져서 바로 쉑쉑가서 내가 좋아하는 쉐이크 사서 집 가서 떠먹을려고..
고통의 정도: 피통빼기 <<<<<<솜빼기
*궁금한점 있으면 물어보ㅓ..예사들아 화이팅이야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