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을 하고나서 깨어나보니 피 주머니, 땡김이, 얼음 주머니를 차고 있었습니다.
뼈를 깎는 수술이다보니 수술 부위로는 통증은 없는데 입안 절개한 곳은 건드리면 아팠던 것 같아요.(기억이...ㅎㅎ)
붓기는 당연히 많이 있었습니다. 붓기는 단단한 편 이였고, 나중에는 목 아래까지 노랑색 빛이 돌았습니다.
입을 벌리고 다물고 말은 할 수 있었지만 먹는데는.. 전혀 안됩니다. 한 2주간 죽만 먹었습니다.
먹고 싶어 입에 넣어도 씹을 수 없었고 씹을려고 노력하면 아팠습니다. ㅠㅠ
그렇기 때문에 2주간은 죽이랑 베지밀로 버텼었습니다. ㅎㅎ
2주정도? 지날 떄 사진도 첨부했는데 이떄는 많이 붓기가 빠진 모습입니다. 이떄부터는 어느정도 단단한 음식도 먹을 수 있기 시작합니다. 그때의 모습도 사각턱이 많이 갸름해진 것 같아서 많이 만족해 하고 있는데 아직 붓기는 남아있기에 더 자연스러워질거라서 이때가 아주 기대감과 만족감이 제일 높았던 것 같습니다.
저는 2주동안은 얼음팩이랑 떙김이를 자주 했었습니다. 그렇다고 너무 계속하면 안 좋다고해서 어느 정도 시간 분배를 하고 했었습니다.
물도 자주 마시고 걷기 운동도 매일 만보를 걷다보니 붓기 빼는데 좀 더 효과를 본 것 같긴 합니다.
그리고 2주마다 병원에서 붓기 케어도 해줘서 꾸준히 받았었습니다.
수술도 중요하지만 사후 관리 역시 중요한 부분이니 꼭 챙기었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휴먼성형외과 오화영 선생님꼐 수술을 받았었고는데 지금은 선생님이 에이탑 성형외과로 이직하셨다고 하시네요.
SUNGYESA
당사보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