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때 자세 때문에 밤잠 설침..
그냥 베개에 누으면 턱에 피가 쏠리는 느낌이 팍나고
병원 침대처럼 침대에 경사를 만들어서 머리가 심장보다 높게 위치하게 해야 좀 괜찮음
통증은 거의 사라짐
가끔 뒷목이 뻐근함
압박 테이프 아랫 쪽 목은 감각은 돌아왔는데 살짝 붉은 상태
그리고 만지면 아픔
병원가서 압박 테이프 교체했는데
첫날보다 테이프를 더 작고 가볍게 붙여주심
얼굴이 더 잘 보여서 거울 보니 확실히 턱살이 없어져 있음
라인 달라짐
조금 허탈하기도 한게
그동안 턱살 뺄려고 턱운동 목운동 각종 마사지 다이어트 자연적으로 할 수 있는건 다 했는데도
효과가 없었는데 한번의 수술 이렇게까지 된걸 보니 진작에 받을껄 하는 생각과 지금까지 난 뭐했나 싶기도 함..ㅋㅋ
첫날 압박테이프 때문에 입이 안 벌려져서 음식을 제대로 목 먹었는데
압박 테이프가 작은 걸로 교체되니 목도 좀 더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게 되고
입도 더 크게 벌릴 수 있게 됨
하지만 굳이 무리하지는 않음
일상생활은 되지만
턱이 많이 안 벌려져서 식사나 말하는데 제약이 조금 있고
턱에 테이프 붙이고 대외 활동은 조금 무리가 있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