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안아팠어. 11월 28일에 12시에 수술 하고 2시반쯤 깨서 그때만 엄청 고통스러워서 징징대니까 진통제 놔주더라고 바로 안아파서 죽먹고 지하철 타고 집 걸어왔어.
그 이후부터 5일차인 지금까지 통증은 없고 변기나 침대 의자 앉을 때나 눕거나 앉거나 누웠다 앉았다 일어나거나 수술부위랑 그 주변에 뭐 닿으면 엄청 심한 근육통×5정도로 아팠는데 지금은 그것도 많이 좋아졌어.
마취약 때문에 정신이 정확하지 않은 거 빼면 일상생활은 바로 가능해서 수술 당일 날도 새벽 네시까지 후기쓰고 뭐 찾아먹고 집안 발발 싸돌아 다니고 할 거 다하고 휴가도 2주나 썼는데 괜히 아깝고 진짜 필요할 때 쉬는게 맞다고 생각해서 그냥 내일 부터 출근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