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한지 3주 됐거든요.. 절개에다 처진살 제거, 지방제거.. 워낙 체질이 잘 붓고, 살이 얇아서 쏘세지 부분이 아직도 붓고 빨게요~
같이 똑같이 한 친구는 첨부터 멍도 안들고 별로 안부었는데...
오늘 눈하고 첨으로 대학 동창들 만났는데, 반응이...
안타깝다고... 전에 눈 예쁜데 왜 했냐구...
친한 친구는 보더니 말도 없고.. 중학교 친구들이나 다른 친구들은 눈이 훨씬 커지고, 예쁘다고 했는데...
오늘 하루동안 연수시절때 친구들 대학친구들 이렇게 두팀을 만났는데 말이 반대네요..누구 말이 옳은지..
망했는데 괜히 예쁘다고 하는건지 --;;;
대학친구들이 원래 질투심들이 많은건 알았지만 이렇게 까지 말할 줄은 몰랐어요~ 심지어 눈이 너무 큰거 아니냐고..이런 식으로 말하던데,,
암튼 담에 만날땐 붓기빠져서 눈화장 싹하고, 더 꾸미고 나가서 뭐라하나 좀 들어봐야 겠어요..
다른 친구들은 안그러는데, 대학친구들이 그러는데.. 쌍꺼풀을 계기로 친구라는 존재에 대해 생각해보게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