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 발품 후기랑 1~5일차 후기에 이어서 6~7일차 후기 남겨봄.
6일차
부목때기 하루전
보통 이시기는 안에 큰 솜도 뺐으니 다음날 부목 빼고 코라인 볼 생각에 설레는 기간이라던데
나는 부목이 답답하고 무겁게 느껴져서 빨리 빼고 싶었음. 코에 큰 솜 꼈을땐 솜만 빼도 살거같겠다 싶었는데 사람이 간사하게 솜을 빼니까 부목이 답답하게 느껴지더라고 ㅎ...
7일차
드디어 부목 빼고 겉 실밥+ 귀실밥 때는날!
드레싱할때 실밥 건들면 아팠어서 뺄때도 아플까봐 겁 잔뜩 먹고 들어갔는데 역시나 아팠다ㅡㅜ
부목도 부목 자체 테이프랑 고정된거 때문에 원장님이 뺄때 아 아파..아파.. 거리면서 땜
그리고 몰랐는데 콧구멍 안쪽에 실밥으로 솜 고정해둔게 있더라.. 그거 빼는것도 아팠어
아픔의 정도 순서대로 적으면 체감상 4일차에 안에 큰 솜빼기>= 콧구멍 실밥 때면서 솜 빼기> 코 비주 실밥>부목 빼기> 귀 실밥
근데 부목 빼고 다시 테이핑 하길래 오늘 다 빼는거 아녔냐니까 내가 실리콘이 아니라 기증진피로 콧대 한거라 붓기 골고루 가라앉으려면 1주일 테이핑 하고 있어야 된다그르네..//>
아 그래서 아직 내 코라인을 정확히 모름. 코끝이랑 테이밍만 되어있는 콧대로 짐작해봤을땐 아직까진 맘에 들긴해
코 테이핑이 답답하긴 한데 이전에 솜넣고 부목달고 다닐때보단 훨씬 가벼움
1주일뒤에 테이핑 때문에 코 안에 실밥까지 때면 이제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