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하고 다음날 코를 솜으로 막아두니 열나고 두통와서 너무 힘들었는데
수술하시는 분들 혹시 모르니 두통약 꼭 사두시라고 하고 싶네요 ㅠㅠ
급하게 먹은 탁센 이브덕에 조금이나마 버텼는데
2일차에 솜제거 하고나서부턴 너무 쾌적했어요
하지만 쾌적함도 잠시 3일차부터 코주변이 끈적대고 찝찝하고 난리라서 어쨌거나 입으로 숨쉽니다 ㅋㅋ;
4일차인 지금까지도 얼굴에 붓기가 낭낭해서 윗입술이 잘 안움직여져요
심하게 부은 건 아니지만 붓기가 점점 아래로 내려가는 기분이네요
조금 무서운게 하나있다면 수술한 뒤에 앉아서 자는 자세 탓인지, 절골을 한 탓인지 귀연골을 빼서인지.. 아니면 얼굴이 부은탓에 입을 계속 벌리고 있어서 일까요..? ㅠㅠ
원인은 모르겠지만 숨을 내쉴 때마다 귀근처의 턱부근,.,? 자세한 위치는 모르겠지만
잠도 못잘 정도로 심지어 녹음이 되는 수준의 소리로 틱...틱... 소리가 납니다
숨을 내쉬는 타이밍마다 틱...틱...틱... 거리니까 미쳐버릴 것 같아요
병원에 여쭤보려 전화하니 오늘은 실장님이 전화를 받지않네요..
어찌저찌 가끔 자세따라 안나기도 해서 겨우겨우 잠을 자긴했는데
계속 그러면 어쩌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