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곽하고 일주일 지나니까 시간이 좀 잘 가네요.. 붓기 검색 해보다가 성예사를 알게되어서 이렇게 글 써봅니당. 전 전신마취 때문인지 목에 멍이 엄청 들어서 아직까지 멍이 목에.... 누가 보면 맞은 줄 ㅠㅠ 수술 첫날은 정신없고 아픈거보다 어지럽고 잠이와서 냉찜질을 못 해줘서 더 부었다고.. ㅠㅠ 근데 너무 잠이 와서 어쩔 수 없었다는.. < 꼭꼭 마취에서 꺠어나면 냉찜질 계속 해주세요.. 자면안돼요 많이 부어요 첫날이 정말 중요함> 첫날은 아이스크림 조금 먹고 다시 자고 다음날 아침에 원장님 보고 퇴원했어요 그뒤로 시간이 너무 안 가서 힘들었고. 입맛은 없는데 약을 먹어야하기에 꼬박꼬박 뉴케어하나 먹고 약 먹고 아이스크림 엄청 먹었어요. 3일째부터는 산책도 좀 가고 설렁탕 시켜먹었는데 소면도 못 짤라 먹어서 가위로 잘라서 삼키다 시피 먹었네요. ㅎㅎ 5일째에 테이프 제거를 했는데 아 진짜 아파요.. 수술 보다 테이프제거가 젤 아팠어요. 테이프 제거하고 옆모습이 자라인 줄 알았어요.ㅋㅋㅋ 7일차에 실밥뽑을때 죽는 줄 알았어요. 엉엉 울었다는 ㅠㅠ 진짜 너무 아파요.. 녹는실이라 안 뽑아도 괜찮지만 좀 불편하다해서 참고 다 뽑았네요. 구렛나루는 안 아팠어요!.. 실밥뽑고 원장님하고 경과보는데 전/후 ct 보여주시는데 저 완전 뼈미인 되었더라구요.ㅋㅋ CT보고 나서는 시간이 훅훅 지나가버렸네용.. 이제는 고기 김치 다 가위로 잘게잘게 잘라서 맛있게 먹고있답니당.. 입벌리는건 아직 엄지손가락 하나밖에 안 들어가고 입안 붓기가 갑자기 확 붓다가 아침엔 가라앉고.. 다시 밤만오면 붓네요 입안붓기때문에 음식이 잘 끼이고 불편하긴해요. 아직까지 애기칫솔+애기치약을 쓰고있는데 언넝 전동칫솔에 워터픽 쓰고싶어요 ㅠㅠ 하루하루 사진찍어두는데 매일 매일 얼굴이 달라요. 이제 광대랑 사각턱이 없다는것이 젤 좋네요.ㅎㅎㅎㅎ 붓기가 있어도 수술전보다 훨씬 만족하고 지내는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