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시부터 병원 대기하면서 클렌징하고, 옷 갈아입고,
설명듣고 원장쌤이랑 직전 상담하고,
예약금 뺀 나머지 금액 결제하고~~ 3시에 딱 들어감!
회복주사도 맞기로 했어서 손등에 주사바늘 하나 꽂았고
원장쌤 들어오셔서 내 볼 만지작 만지작 하시는거 느끼고 있는데....
갑자기 침대였다 ㅋㅋㅋㅋ
와우.. 수면마취 체고~~ㅋㅋ
몇년전에 위 내시경 할 때도 느꼈었지만
난 수면마취 진짜 빨리 깨는 편인듯.. 걍 눈 뜨면 어지럽고 헛소리 하고 이런건 별로 없고 금방 괜찮아짐ㅋㅋ
혼자 병원 들어가서 혼자 씩씩하게 귀가!!ㅎㅎ
와 근데 끝나고(눈 뜨고) 세시간 쯤 지나니까 슬슬 뻐근해지긴 하네..ㅠㅠ
어찌어찌 밥 좀 먹고 항생제? 처방해준 약 먹었는데
잠깐 누워 쉬고 싶다만... 땡기미 한 턱 아래부분, 목 앞쪽?
갑상선인가 여기가ㅠ 암튼 고 양쪽이 넘 욱신거림..
헝ㅠㅠ 얼른 붓기 빠졌음 좋겠다.
수술 전에 실장님은 불편하니까 잘때는 땡기미 빼도 된다 했는데
끝나고 스탭?한테 들은 설명은 또 오른쪽에서 피가 새니까 오늘은 빼지말래ㅠ 누구말을 들어야하는겨~~
근데 떡볶이 먹고싶다ㅠㅋㅋ
낼 좀 자유로워지면 떡볶이 먹고싶은데..
넘 짜고 자극적인거 먹으면 붓기에 안좋을까?ㅠㅡㅠ
아는 예사 있능가.....??!ㅠㅠ 배고파~~
예뻐지기 어렵다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