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 이중턱, 턱선, 심부볼 지흡을 한 지도 1년이 훌쩍 넘었네요.ㅎㅎ 얼굴 지흡한 뒤 파란 멍과 붓기는 없었고, 굳이 따지자면 옅은 노란색만 조금 보였습니다. 바로 다음 날부터 큰 반창고 떼고 조그만 원통형 반창고 붙여서 일상생활 했어요(병원에선 큰 밴드? 로 붙이라고 했는데, 바로 일해야 되서 임의로 그랬습니다) 하고 난 뒤에 바로 효과 있었고, 주위에선 어? 조금 살빠졌네 라는 말 많아 들었습니다. 근데 생각만큼 드라마탁하게 바뀌진 않아요. 며칠 굶거나 건강하게 먹으면 붓기 빠져서 혈색 좋은 정도? 근데 그 이후로 살을 15키로 정도 빼니 그제서야 수술한 보람이 티가 나더라고요. 말랐을 때도 별명이 펠리컨이어서 스트레스였는데, 지금은 누워도 턱살이 안잡힙니다ㅎㅎ 다만 아직 체중 감량 중에 있는데, 벌써부터 얼굴살이 없어서 좀 더 감량했을 때 볼품 없어질꺼 우려는 됩니다. 근데 저처럼 평균 체중이었을 때도 얼굴살이 많아서 스트레스였으면 추천드리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