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들은 뭐 태어날때 같이 붙어있기로 약속이라도 했나
뭐 일평생 붙어있길래 빡쳐서 강제로 손절시킴ㅋ
내가 골반 자체는 넓은 편이라 허벅지 좀 두꺼워도
치마입으면 그렇게 티가 나진 않았는데 그래도 여름에 불편하기도 하고
허벅지끼리 사이 좋은 사람들은 더워서 거기에 땀차면 쓸리는 찝찝한 느낌 드는거 알지?
남들은 몰라도 내가 제일 불편하기도 하고 그날되면 빡침 두배라 충동적으로 지흡 받아버림
하는김에 허벅지 엉덩이 무릎도 혼좀 내줬음 얘들도 붙어있는거 싸가지 없어서 ㅋㅋ
그래서 슬림영 상담 받을때도 그냥 난 하체끼리 안 붙어있고 라인만 살면 된다
용량 상관없이 진짜 확 달라지게 해달라 말씀드렸는데
원장님도 처음엔 그래도 신중하게 선택해야한다 용량이 많을수록 이런저런 문제나
통증 부작용 같은게 있다고 되게 상세하게 설명해주셨는데
어차피 다 알아보고 왔고 나는 잘 빼주시기만 하면 된다고 하니까
최선을 다해보겠다고 하심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용량 거의 4000쯤 빼서 막상 수술 받고 난 다음날 바본이랑 처짐 생길까봐 걱정 좀 됐는데
그래도 병원에서 하란대로 하니까 그런건 크게 없었고
산책은 쉬는동안 아점저 세번 나가줌 초반부터 너무 무리해서 많이 걷지 않아도 된대서
10분씩 자주 나가주고 통증 없어질땐 30분씩 나가준듯??
관리 빡세게 해주니까 살도 생각보다 더 빠졌고 효과도 2배로 더 잘본거같아서 대만족 ㅎ
겜부르
SUNGYES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