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월에 했나 기억도 뜨문뜨문함 아침에 일어나서 팔뚝을 보는데 너무 혐오스러워서 수술 당일결정 한두시간 성예사에서 알아보고 가격비교하고 바로 병원직행 상담해주시는분이 운이좋게 이번 주에 취소건이 있다면서 예약해줌 수술준비하면서 중요부위만 가리고 선생님앞에서 디자인당하는게 아직도 기억에남음 ㄸㄹㄹ 암튼 수술은 잘됐고 보호자없이 택시타고 집에옴 그리고 한달동안 지옥행 솔직히 수술받고 일한다는분들 믿을 수가없음 백수시절이어서 한달 통으로 계속 집에만 있었는데 암튼 그것도 고통스러움 한 6개월은 수술한 부위가 내살같지 않음 그냥 남의 살같음 내 몸뚱아리에 비해 너무 앏아서 뭔가 좋기도 하고 오묘한 기분임 하지만 그래도 좋음 식단하라고 하는데 객관적으로 내 평소식단을 봤을때 돼지처럼 먹지는 않아서 패스 조심하는건 탄수화물은 잘 안먹음 1년 지났는데 팔에 살이 좀 찌긴했음 그런데 이건 내가 살이 원래 있던 체격이라 팔에 내 살이 고루 퍼진 느낌이지 되돌아온 느낌은 아님 예전에는 등하고 팔 이어지는 부위에 살이 엄청 많았는데 지금 싹 사라져서 요가하기 편함 그리고 공부할때 등이랑 승모근이 진짜 아팠는데 지금 없음 좋은점말해줬는데 나쁜점도 말해주겠음 팔이 살짝 울뚱함 자연인은 살이 찌면 자연스러운곡선으로 매끈하게 퍼지는데 수술인은 아닌거 같음 자세히봐야지 알수있고 팔을 몸에 딱 붙였을때 티나는데 이것도 사람들이 유심히 내팔만 봤을때 알수있음 이거 없앨려면 살빼면됨 솔직히 수술하고 다이어트 몇번했는데 팔살만 기가막히게 잘 빠짐 다른 나쁜점은 수술자국이 앞쪽 겨드랑이에 있는데 살짝 매우 살짝보임 좀 파인 나시 입을때 보여서 깜놀 술먹을때 몸 빨게지면 더 티나나 봤는데 그건 아니라 다행 암튼 지금까지 날씬하게 잘 다니고있음 팔만 뚱뚱해서 전체적으로 통통스타일이었는데 지금 만족하고 다님 고민하는 사람들 고민하지마셈 진짜 개만족임 근데 고통 진짜 미친고통 개아픔 시중들어줄사람필요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