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글만 보다가 이렇게 후기를 쓸 날이 올 줄은 몰랐네요ㅎㅎ
어렸을때부터 살을빼도 하체가 너무 안빠져서 스트레스 받고...
제 주변 친구들은 살을빼도 살뺀만큼 하체도 같이 빠져서 부럽더라구요ㅠㅠ
원래 저도 제가 뺄 수 있을만큼 빼려고 노력을 많이 했는데 40키로대까지 굶어서 빼도
상체만 잘빠지는 체질이다보니 상체만 엄청 마르고 하체는 하나도 안빠지더라구요...
그래서 고민끝에 원래 지방흡입을 할까했지만!
저 도비는ㅋㅋㅋㅋ 직장을 오랫동안 쉴 수 있는 여건도 안 될 뿐더러
수면마취 후 제 몸을 맡긴다는게 너무 무섭더라구요ㅠㅠㅠ
그래서 고민 후 지방흡입주사를 택했어요!!
우선 상담을 먼저 받아봐야하니까 유명한 곳 몇군데만 알아본 뒤 상담을 진행했는데
처음 상담 진행한 곳 부터 너무 친절하게 상담을 잘해주시고 그리고 어떻게 시술이 진행되는지 자세하게 말씀해주셔서 그냥 처음 상담받은 곳으로 바로 시술 잡아버렸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시술 당일ㅠㅠ 너무 떨리고 부분마취로 진행한다고해서 중간에 마취 풀리면 어떡하나 너무 걱정되고 긴장도 너무됐는데 제 옆에 간호사님이 저 아플까봐 계속 손잡아주시더라구요ㅠㅠㅠ
의사선생님도 성격이 시원시원하시고 워낙 이쪽에선 유명하시다고 소문나신분이라 시술도 엄청 시원시원하게 잘 뽑아주셔서 제가 다 시원했습니다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오래걸릴 줄 알았는데 확실히 의사쌤이 실력이 좋으셔서 그런지 생각보다 일찍끝났어요!
그리고 시간이 흘러 벌써 지방흡입주사 시술을 한지 7-8주차정도 되었네요ㅎㅎ 원래
시술 전에는 몸무게 67.7kg / 허벅지 사이즈 63.5cm
였는데
최근 병원에서 정확하게 몸무게 및 사이즈 체크했을때는
몸무게 60.6kg / 허벅지 사이즈 58.7cm
몸무게는 총 -7.1kg / 허벅지 사이즈는 -4.8cm가 줄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허벅지 틈도 생겼답니다!!!!!
사진만 봐도 차이가 많이 크지 않나욤ㅎㅎ
진짜 제 2의 아버지를 만난 것 같아서 요즘 넘넘 기분이 좋아요ㅎㅎ
무엇보다 인터넷에서 미디움사이즈 바지를 사도 맞는다는게… 너무 기뻐서 눈물이 나오더라구요ㅠㅠㅠㅠ
다들 허벅지살 썰어서 다욧트 성공해봅시다!! 화이팅!!
지늬324
SUNGYES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