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번 고민하다 퇴사하고 여유생긴 김에 질렀어요.
허벅지 안쪽살 걸을때마다 쓸리는 것도 스트레스고 승마살도 엄청 신경쓰였었거든요.
주변에서도 그렇게 안쪄보이는데 허벅지보면 이해하기도하고 상담갔을때도 그얘길 하시더라구요 ㅎㅎㅠ 상담 꼼꼼히 받고 걱정되는 출근, 회복에 관한것도 이것저것 물어봤는데 친절히 답변해주셨고 납잡았었어요. 병원도 크고 시스템 잘 되있는게 눈에 보였고, 수술당일 많이 떨리고 했는데 수술방들어가는 간호사 선생님이 옆에서 잘 챙겨주셔서 긴장 덜 했던것같아요. 진짜 자고 일어나니 다 끝나있었고 걱정했던 것보다 아프지않아서 바로 일상생활하는데 지장없었습니다! 그 뒤에 후관리받는것도 대기도 길지않았고 선생님들 모두 너무 상냥하셔서 매번 기분좋게 갔다왔어요.
한달 된 지금 아직 붓기, 아주 살짝의 멍이 남아있지만 전후가 확실히 달라서 두달,세달됐을때가 너무 기대되고 설레요. 저 해주신 원장님이 별명이 라인장인이라고 다른 후기들에서도 많이 봤는데 진짜 고민이던 승마살 라인 정리되는거 보고 받길 잘했다는 생각이 딱 들더라구요. 다이어트도 병행하면서 이게 마지막 다이어트다 생각하고 감량도 해보고 두달 더 지나고나면 예쁜 청바지 입어보려구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