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형물은 싫고, 자연스럽게 하고싶어서 줄기세포지방이식 고민하다가 이번 5월 연휴 전에 받고싶어서 상담예약하고 글로비에서 4/30 수술받았어요.
수술전: 60kg/A컵
수술직후: 63kg/C컵(밑73/가89)
현재: 60kg/풀B(밑73/가87)
-가슴: 현재까지는 진짜 만족 또 만족. 양쪽 250cc목표로 했는데, 각각 350cc넘게 들어갔어요.
다음날 부어서 땡땡한 느낌정도의 불편감만 있고 아예 안아팠구요, 당연히 여기선 좀 줄어들겠지만 생각보다 많이. 진짜 많이 커졌고 치수상으로도 C컵이네요.
>생각보다 많이는 안줄고 아직까진 잘 있어요
-지흡: 허벅지만으로도 충분하다고 하셨는데, 하는김에 팔뚝도 하고싶어서 허벅지+팔뚝했구요,
드라마틱하게 얇아지진 않았는데 살짝 라인 정돈됐구나 싶은 정도에요.
>멍 진짜 서서히 빠지구요, 3주차부터는 진짜 심하게 멍든곳 빼고는 거의 없어지긴 했어요.
-일자별로 대략적인 상태 경과 및 감상
1일차:붕대가 불편해서 그렇지 생각보단 안아픈데~했는데 변기 앉았다가 너무 아파서 놀랐고, 오후에 내원해서 상태체크>압박복 입기 시작.
2-6일차: 몸 엄~청 부어있고 이때가 진짜 아팠음 팔도 반이상 들기 힘들고 허벅지도 화장실 가거나 일어섰다가 다시 앉을때마다 고통.
7-10일차: 이때부터 출근시작했고, 8일차에 실밥풀었음. 그래도 움직이는 것도 덜 아파졌고 멍/붓기도 빠질 조짐은 보인다
2주차: 멍이랑 붓기 서서히 빠지기 시작하고, 압박복 덜 불편해짐. 없으면 오히려 맨살 닿을때 아픔. 몸무게도 수술전으로 돌아옴
3주차: 약간 다시 붓기 올라옴. 캡스 받았더니 흡입부위 살 뭉치고 단단해진거 살짝 풀림. 팔 잘 안들렸었는데 이쯤부터 덜 불편하게 움직이고, 허벅지도 의자나 화장실 앉을때 안아픔!
4주차: 붓기랑 멍 거의 다 빠지고, 흡입부위 약간 라인 정돈된거 보이기 시작함. 가슴도 살짝 빠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