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의원 여자원장님 병원에서 팔+견+쇄+하완H 수술한지 한달 반 됬어요
허벅지 엉덩이도 같은 병원에서 수술했었는데 허벅지 후기는 다음에 올릴게요
2년전에 허벅지 수술 하고 매우 만족하며 살고있다가 제가 관리를 제대로 못해서 살이 쪘는데
이게 무슨일인지 팔에 살이 벌크업 한거마냥 쪄버렸더라구요 ,,
주변에서도 팔에 살쪗다 넌 복부랑 허벅지는 다 이쁜데 팔이 문제다 이러면서 지적하는데 스트레스가 장난아니게 받더라구여
허벅지도 너무 만족했겠다 팔도 믿고 맡겨야지 하는 마음으로 고민하지 않고 바로 팔 수술 했어요
사람들이 흡입은 허벅지가 제일 아프다고 해서 팔은 별로 안아프겠지 하는 마음으로 아무생각 없이 수술대에 누웠는데
진짜 눈뜨고 완전 울었어요 너무 아파서,, 하지만 붕대 풀고 팔 라인 보고 한번 더 울었습니다 ㅎㅋ
팔 수술하고 일상생활 가능하긴 하지만 아무래도 활동량이 많은 부위이다보니 많이 힘들었어요
수술하고 일주일까지는 너무 힘들었고, 2주 뒤에는 실밥뽑고 팔도 자유롭게 움직여지더니 살만하더라구요
그 뒤로 붓기관리 엄청 열심히 해줬어요
예뻐지려면 불편함과 아픔은 감수해야죠 ㅎㅎ 흡입은 시간 싸움입니당
왜 팔수술을 이제서야 했나 후회할 정도로 너무너무 만족스럽고
지금까지 입어보지 못한 크롭탑들, 붙는 반팔티, 팔이 부각되는 나시 등등 입고 싶었던 옷들 다 입고있어요
삶의 질도 올라갔구요 자신감도 많이 붙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