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벅지와 엉덩이 대용량 지흡했구요 (6100cc)
오늘이 막 수술 후 11일차 입니다.
주말에 강남으로 외출을 한번 하고 왔더니 조금씩 빠졌던 붓기가 다시 퉁퉁 불어올라서 깜짝 놀랐습니다.ㅠㅠ
아직 많이 걸으면 안되나 봐요...
통증은 아직도 있습니다. ㅠㅠ 아직도 어기적어기적 걷구요.
약간 근육통처럼 뻐근한 아픔인데, 스트레칭을 해주면 진짜 살이 찢어질듯이 아프더라고요 ㅠㅠ
허벅지가 점점 돌처럼 딱딱해지는 것 같길래 아픔을 견디며 일부러 더 마사지하고, 스트레칭하고 있습니다..(이게 바본현상인걸까요?)
붓기는 아직 많이 안빠졌어요...T-T 낼모레 실밥 풀러가는데 그쯤부터 더 편하게 스트레칭하지 않을까 싶어요.
그럼 붓기도 자연스럽게 많이 빠지겠죠?
폼롤러랑 돌돌이 마사지기구, 다이어트볼 등 근육 풀어주는데 좋다고 하는 도구들을 모조리 다 샀습니다.
이걸로 허벅지랑 림프절 마사지 열심히 해보고
지흡 후유증인 바본 현상을 많이 예방할 수 있을지 후기를 적어보려고 해요!
제 후기가 도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