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만에 10키로가 찌는데 특히 복부가 너무 많이 불어나서 몸이 빵빵해보이고 다들 살쪘다고 해서
복부지방추출주사 시술을 결심하게 되었어요.
막상 어디로 갈지 병원이 하도 많아서 고민 되고 막막했는데 다른 건 안 하고 비만만 전문으로 하는 병원이라고 하길래
확실히 하나만 판 곳은 다른 곳이랑 다른점이 있겠다고 느껴져서 선택하게 되었어요
시술 당일 약물이 들어갈 때 많이 아플수 있다고 해서 각오 했는데 몇 분 따끔거리다가 말았어요.
시술한 번만 하고 끝이 아니라 후관리도 3회 서비스로 넣어주시는데,
첫 후 관리로 체외충격파 할때는 처음에 안 아프다가 중간에 살짝 아팠고
두번째, 세번째 후관리로 받은 메조지분주사는 주사 놓을때 아플때도 있고 안 아플 때도 있었어요.
복부지방추출주사시술 직후 배가 평평해진게 바로 보여서 신기했고,
일주일 후에 윗배랑 아랫배가 부었다가 붓기가 점점 빠지면서 배가 점점 날씬해져서
입던 바지에 주먹이 들어가기 시작하면서, 바지가 점점 헐렁해지더니 자꾸 내려가서
이번주에 시술 받고 강남역지하상가에서 바지랑 자켓 하나씩 새로 구매했어요.
집에 못 입던 바지도 이제 들어가더라고요.
옆에서도 많이 빠졌는데, 뒷 모습도 바뀐거도 너무 신기해요.
살쪘다 소리 들을땐 싫었는데 반대로 빠졌단 얘기 들으니까 너무 좋아여.
앞으로도 계속 빠질거 생각하니까 날이 갈수록 기대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