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부터 소음순 크기가 커가지고 어렸을 때부터 계속 스트레스였어요 ㅜㅜ
처음에는 모든 사람이 이런 모양인 줄 알았는데 중학교 때 친구들이랑 찜질방 갔다가 뭔가 다름을 느낌..
부끄럽고 불편해서 부모님한텐 말 안하고 혼자 용돈 모아서 인터넷에서 소음순 수술로 유명하다는 곳에 가서 받았는데
회복은 나쁘지 않았던 것 같아요.
끝나고 좀 쉬다가 택시타고 집에 왔고, 밑에가 따끔따끔 불편했지만 생활하는 데에 불편함은 없었던 것 같아요. 너무 예전 일이라 기억은 확실히 잘 안나는데..
근데^^^^^^^^^ 소음순이 여전히 컸음!!!!!!!!!
이게 수술 한건가??? 싶을 정도로 변화가 너무 없어가지고 진짜 우울했었죠..
그래서 결국 엄마한테 수술받고 싶다고 말하고(먼저 혼자 받았던 건 비밀로 하고) 동네 병원으로 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