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능이랑 미용코 묶어서 수술한지 거의 12개월 1년이에요~!
참고로 저는 자가늑이나 기증늑 사용안했고요~
원장님이 비중격이랑 귀연골 충분히 사용한 코라고 해줘서
비중격이랑 귀연골만 사용했습니다~
수술전 코가 모양적으로 사실 문제될 정도로 엄청 모양이 이상하거나 그런건 딱히 없었고
작고..낮은코?느낌였는데 저는 사실 기능부분이 좀 수술로 해소가 될 수 있는 부분이라 생각하고
코수술을 1년전에 결심하고 알아보다가 병원 선택하고 수술 받았었어요~
이비인후과 협진되는 곳이고 무엇보다 코수술 하는 원장님도
미용코랑 기능코 이렇게 구분이 되어 있어서 믿음이 갔어요..
실비는 이비인후과 협진하는 곳이라 당연히 됬었고~
병원에서 보험에 필요한 부분은 거의 알아서 다 챙겨줬었어요~
제 보험 담당 설계사에게 따로 물어보지 않아도 될 정도로 거의 리스트들 알아서 뽑아줘서 편했답니다~
모양이나 기능은 지금 사실 수술 후가 훨씬 좋아서~ 전반적으로 만족하고 살고있어요 ㅎ
오늘은 좀 코수술하면 힘들구..불편했던 부분들을 조금이라도 정리해볼까해요~
1. 코 수술하면 실밥제거까지 거의 한. 2주? 정도 시간이 필요한데 2주정도 진짜 코가 막혀있어서 좀 힘듬요
근데 전 이미 비염이 좀 있었어가지고...입으로 숨쉬는건 어느정도 빨리 전환이 되서 적응했음요~
2. 코끝 엄청 간지러움요 ㅋㅋㅋ 진짜 손대면 혹시라도 잘못될까봐 조마조마하면서 살짝 살짝 면봉으로 긁어주는 느낌으로 해소했었어요...
3. 코끝이랑 코 안에 안연고 계속 발라주라고 하는데 그거 바르다 보면..입가랑 인중에 좁쌀여드름 좀 남요 ㅠㅜ ㅋ
근데 안 바르기 시작하니까 금방 사라짐요~
4. 코 피지...각질..장난 아니게 올라와여 ㅋㅋ;; 그거 토너로 살짝 정리하는 느낌으로 관리하다가 1달 지나서 피부과 가서 소프트 필링? 코에 자극안되게끔 관리 받았음요~
5. 귀가 은근 불편해요~ 옆으로 누워있지 못하는건 어쩔 수 없긴 하지만 ㅋㅋ 초반에 귀가 좀 눌려서 아파서 ㅠ 자가다 좀 깨긴했어요~ 근데 또 시간 지나면서 ㄱㅊ짐요~
6. 코 안에 실리콘 시트? 같은거 제거하면 코로 숨쉬는게 좋아짐요~ 근데 완벽히는 아니고~ 코가 계속 부엇다 말았다를 반복하다 보니까 그때그때 다르긴한데~아무쪼록 수술 전 보다는 훨씬 막힘증상이 좋아졌음요~
7. 코세척...진짜 ㅋㅋ 이거 열시미 해줘야해요 ㅋㅋ 수술 해준 원장님이 코세척을 잘만해주면은 수술효과가 배로 된다고 해서 집에서 꾸준히 사용하고 있어요~ 진짜 환절기를 보내보니깐 세척 필수에요 ㅋㅌ
참고로 수술은 콧대코끝 올리고 절골 복코,매부리, 비주내리기 그리고 비염이랑 비중격만곡증까지 받았어요~
쓰다 보니 길어졌네요~
참고만해요~
댓글 달아주면 제가 원장님이랑 병원 정보 공유할게용~!(시간날때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