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의 붓기는 절정에 다다르고 있네요 ㅋㅋㅋ
오늘 거울속에... 안봤으면 좋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정도로 야수 한마리가 서있더라구요
눈주위하고 미간이 붓다보니 눈은 만두찌다보면 살짝벌어지는거 있죠? 거의 그 상태...
오늘 코에 붙인걸 새로 갈기 위해 병원에 갔더니
카운터에 있던 분이 "아... 누구세요?"
헉..... -_-;;
"저 xx인데요"
"아... xx씨, 괴물이 되서 못알아봤네요 죄송해요"
ㅠ.ㅠ
새삼 뛰어내리고 싶었습니다 >.<
그래도 혹시나 그나마 붓기가 다른사람보다 낫지는 않을까 싶어서 (원래 위안을 얻고 싶잖아요 ㅋㅋ) 다른 간호사분한테 "저 괴물같지 않아요?" 물었더니
"원래 다들 괴물로 변하셔요"
.............................. ㅠ.ㅠ
돌아오는 길에 또 죽을 사가지고 왔습니다
근데 죽싫어요 너무너무 기름기 많은게 먹고 싶어요
피자, 통닭, 튀김, 떡볶이등등등 무지하게 땡기네요
그리고 딱 한가지 소원이 있다면...
기분좋게 샤워하고 담배 한대만 피웠으면... 정말 행복하지 않을까 합니다 담배를 못피니까 먹을게 더 땡기구... 아마 한달쯤후엔 5킬로쯤 찌지 않을까 고민이네요
26일날 실밥 제거할 계획인데 그 후에 다시 후기 남기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