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10년전부터 코수술 하고 싶어 상담을 많이 다녔었는데 타이밍이 맞지 않아 계속 미뤄졌어요, 코는 계속해서 생각나고 하고 싶고 해서 큰 맘 먹고 마스크 벗기 전에 코수술 알아봤어요!
지방에 살아 지방 병원도 다 알아봤지만 코만큼은 서울에서 하고 싶어서 휴무때마다 서울에 가서 상담받았습니다
글로비는 상담 받은 10군데 중 하나였구요! 제가 건강이 좋지 않아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겼는데 어떤 병원은 디자인에만 치우치는곳이 있었고, 어떤곳은 안전만 생각한 병원도 있었어요
하지만 노봉일원장님은 상담시 안전을 생각하면서 미적인 부분도 놓치지 않으시려는 모습이 좋았고 여러 케이스를 설명해주시며 믿음직스러웠어요!
최대한 부작용 없는쪽으로 하고싶어 금액을 더 투자해 핏미코로 수술 받았고 코가 워낙 작아 콧대는 2mm, 절골, 메부리다듬기, 코끝 귀연골 및 비중격 연골 사용했습니다
수술하면서 기증늑 사용할지말지 판단하신다했는데 다행히도 기증늑은 사용하지 않고 마무리되었구요! 첫 수술에 기증늑까지 사용하는게 부담이었는데 다행이었어요
7일 휴가를 내고 바로 근무해야했는데 직업 특성상 많은 사람들을 만나는 일입니다 휴가 이후에 절골로 인한 멍이 덜빠지거나 붓기가 심해 일을 못하면 어쩌지라는 생각은 할 필요도 없었어요!
제가 덜 붓는 체질일수도 있겠지만 저는 수술 후 찜질도 거의 안하고 호박즙, 입에도 안댔습니다! 병원에서 주는 약이랑 약국에 파는 한약같은 붓기 빼는 가루? 그거만 하루 3포 5일 먹고 끝이었는데 멍이 거의 없었고 붓기조차 크게 없었어요 ~
콧솜으로 1일차 숨을 못쉬어서 힘들다는 후기도 많아 걱정했었는데 노원장님은 숨을 쉴 수 있도록 콧솜에 여유도 주셨어서 불편함이 덜했어요!
그리고 남들은 귀가 아프고 실밥풀 때 엄청 아팠다는데 저는 신기할 정도로 귀는 하나도 안 아프고 타병원과 다르게 연고를 바르지 않았는데 실밥제거시 통증도 전혀 없었습니다! 귀 변형 올까봐 귀에 뭐 끼우는곳도 있는데 여기는 연고 및 귀틀? 같은거도 전혀 없고 간단하게 거즈로만 막고 일주일 버텼어요 그만큼 의사선생님 실력이 좋은거겠죠? ㅎㅎ
지금은 3주차라 거의 자연스러운 느낌이고 조금 더 높일걸 욕심도 나지만 뭐든 성형은 만족도가 100%는 없기에 욕심 더 냈으면 부작용이 올 확률이 높아지니 여기서 만족하려구요!
차차 잔붓기가 더 빠지고 코끝 감각이 돌아오길 기다리는중입니다 ㅎㅎㅎ
시설도 아주 좋은 글로비에서 하길 잘했고 마지막으로 방문시마다 꼼꼼히 챙겨주신 박연이 실장님도 너무 추천합니다! ❤️
참, 지방에서 오신분들은 병원 도보 10분거리인 호텔도 연계해서 잡아주시구 전혀 불편함이 없었어요
SUNGYES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