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기능코랑 미용코 같이 했고 콧대는 실리콘, 코끝은 비중격 썼고 절골도 했어! 비중격이 작으면 귀연골도 쓴다고 했는데 귀가 멀쩡한 거 보면 안 쓰신 것 같아. 아 그리고 기증늑도 썼어
수술하려고 수술실 들어갔을때 느낀건 수술실이 SF영화에 나오는 공간처럼 생겼다 였어ㅋㅋ 수술 끝나고 회복실에 누워있는데 나는 수술 안 한줄 알았어 정말 하나도 안 아팠거든 그러고 집 가는 길에 내 의지와 상관없이 자게 되더라
예사들은 집 가자마자 꼭!!! 가습기 틀어 난 까먹고 안 틀었더니 목이 너무 아팠어ㅠㅠ 당일날에도 진짜 힘들었는데 담날이 더 고통스러웠어
1. 잠도 2-4시간밖에 못 잠
2. 음식 먹을 때 숨을 잘 못 쉬니깐 머리 아픔
3. 계속 머리 아픔
나는 순간 내가 머리 수술을 했나 싶을 정도로 머리가 너무 아팠어 그래서 계속 잤던 것 같아
잠만 자고 나니깐 오늘인 이틀차가 됐어
일어나자마자 거즈 갈아주고 밥 먹고 약 먹고 앉아있는 중이야 고통은 어제보단 나은 것 같아 머리는 내일 감으려고...
이틀차에서 느낀건 내가 코수술을 너무 쉽게 생각했나 였어 수술 자체는 안 아픈데 수술 후가 너무 고통이야!!! 내일 솜빼러 병원 가는데 집 오는 길에 또 후기 남길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