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때, 대구 ㅇㅇㅈ 성형외과에서 코수술.
여기서 수술하기전 다른데도 상담갔는데 대구에서 유명하던 성형외과였음. 그 원장은 무조건 원하는대로 올려준다며 큰소리 뻥뻥치는 모습이 신뢰가 크게 안가서 패스.
ㅇㅇㅈ 여기는 상담할때 매우 진지. 어떤 모양으로 나오는지 직접 종이에다가 그림도 그려줌. 이때 그림보고 아! 여기다 싶었음. 티나게 하는게 싫었고, 무조건 높은것보단 자연스러움 추구.
여기 ㅇㅇㅈ원장도 티나게 하는 st 아니고 자연스러운 라인 원했음. 내 코가 좀 낮고 메부리가 조금 있어서 3mm정도 높였음.
사실 원래 코가 옆으로 퍼지는 모양이라 엄청 얄쌍해지지는 않았지만, 돌출입 컴플렉스가 있었는데 하고나니 좀 개선된것같기도...
10년 되었는데, 그동안 한번씩 코끝이 뾰루지난듯이 빨개져있거나 콧구멍 내부 묶은 실 한가닥이 살짝 삐져나와 만져질때도 있었지만 심각한수준이 아니라서 잘살고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