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수술이 실패라서 오늘 재수술했습니다.. 미간 내리고코끝 살짝 올리고.. 아직은 보호대를 차고 있어서 잘 볼수가 없네요..전에 코는 눈썹바로밑부터 실리를 넣어서 미간이 장난아니게 높았는데 지금 미간 만져보니 실리가 안 만쟈 집니다..실리 시작 부분을 내리신것 같아요.마취하기 전까지 계속 "자연스럽게 해주세요.."를 주절거렸습니다...근데 엄머낫!!! 미간 만져보니 물컹!! 그 딱딱하고 높은것이 들어가있다 없어지니 왠걸 미간이 물컹물컹합니다..붓기빠짐 주름질것 같은...ㅠ.ㅠ 근데 재수술이 의외로 안 아프더군요.. 많이 걱정했는데..눈가에 멍 하나도 안들어서 신기함.코는 테잎때문에 볼수없고.. 글쎄 낼되면 더 붓겠지만 멍 안들어서 기쁨니다.빨간멍이 첫날 안들면 담날도 안 드는거 맞죠? 설마 없던 멍이 생기랴..노란 멍이라면 몰라도.. 2주동안 또 방콕할게 끔찍스러웠는데 좀 짧아질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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