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전에 콧대수술 했었는데 코가 짧은편이라 코끝이 마음에 안들고 콧대가 커서 재수술 받게 됐습니다!
짧은코 교정하면서 콧볼축소수술을 같이 받았는데 두번하는 수술이라 또 긴장되고 무서웠어요..
솜으로 꽝꽝 막아놓은 코라 답답하긴 해도 수술 당일에는 아프진 않았고 점점 갈수록 아픈게 느껴지면서 많이 부었어요
솜이랑 실밥 뽑을때 상처가 좀 있어서 아프긴했지만 불편한건 없었구요. 붓는게 싫어서 호박죽먹고 얼음찜질 열심히했습니다
붓기가 심했을땐 콧대가 별로 안높아보였는데 옆에서보면 라인이 예쁘게 되서 맘에 들더라구요
부어있는 상태의 얼굴이 적응되서 그런가 스스로 붓기가 많이 빠졌다고 생각들고ㅋㅋㅋㅋㅋ
이제는 자연스럽게 예뻐져서 만족스럽고 코재수술하고 안정화됬는지 고급스럽고 세련됐다며 지인들이 칭찬을 늘어놓네요ㅎㅎㅎ
재수술하고 저만의 분위기가 느껴진다는 말도 들어보고 시국이 시국인지라 메이크업도 잘 안하고 다니고
코를 가려서 속상하지만?ㅋㅋ거울 보는 재미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