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월 전쯤에.
고어로 3.5 콧대를 세웠는데요.
다들 아시다시피.
고어는 가라 앉거든요.
처음과 너무 달라진바도 없고.
전체적으로 코가 주저 앉고 있다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둥글둥글 뭉뚝한 느낌도 들고.
너무너무 자연스러운것도 맘에 안들고.
그래서 이번에.
실리는.
피부가 얇아서 비칠지도 모른다는.
의사 쌤의 말씀에도 불구하고.
대퇴부 진피를 긁어내서.
실리가 덜 비치게 감싸고 삽입했습니다.
정말 웃긴건.
절대 많이 높힐 수 없다고 하시면서.
고어도 3.5 넣어주시더니.
이번 재수술할때.
내가 콧대 높이가 너무 낮아져서 마음에 안든다고 했더니.
실리를 5를 넣어주시더라구요.
무슨 오기이신지.
그러시면서 하시는 말씀이.
나중에 너무 높다고 자기 원망말라고-_-;;
근데 문제는.
붓기가 처음보다 상당히 심하다는거에요.
첫 수술때는 붓기가 거의 없어서.
정말 고생 덜 했는데.
이번엔 너무너무 심해서 눈을 뜨고 있기조차 힘들어요ㅠㅠ
다른 재수술 하신분들도 그러신가요?
제가 16일부터 일을 나가야 하는데.
10일가량 남았거든요.
10일정도면 제 기억으로는 붓기가 어느정도 빠졌던거 같은데.
많이 부으셨던 분들도 10일정도면 붓기가 거의다 빠지셨었나요?
그리고.
실리요.
정말 그렇게 많이 비치고 수술한티가 확연히 나나요?
제발 리플좀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