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성형 알아보면서 오랫만에 들어오다 혹시 도움이 될까하고 글 올립니다!
저는 압구정에서 7년전에 메부리코 수술했구요~ 코끝만 묶고 (비중격인지 귀연골인지 햇갈리네요...)암튼 둘중하나? 둘다인가.. 세웠습니다.
그래도 코끝 처진모양은 크게 안변하더군요 ㅠㅠ
아무도 성형한걸 알아보지 못하지만... 메부리가 제일 큰 고민이었던 저는 지금 만족하며 삽니다^^ 다시 돌아가도 수술할꺼에요...
물론 거의 1년을 고생하고 1차수술때 코뼈가 휘어서 휜부분 지방이식(줄기세포)했습니다.
다행히 7년째 조금 빠지긴 했으나 이전만큼 휜게 보이지는 않아요~
코에 실리콘을 안넣어서 처음에 후회했으나 7년이라는 시간이 지나고 보니까 코에 인위적인거 넣지 않은거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돼지코도 자유롭고 사실 메부리를 깍아서 코가 많이 낮아지긴 했으나 그래도 자연스러움에 만족하며 삽니다... 수술하실때 너무 욕심내지말고 하시는게 중요할것 같아요!
그리고 코수술 엄청 무서운 수술이라고 들었습니다.. 저도 거의 1년 동안 숨 제대로 못쉬었어요.. 신중하게 고민하고 하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