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11월에 고어텍스로 수술을 한번 했구요
좀 삐뚠것 같아서 한달인가 두달 뒤에 재수술을 했습니다.
이때 다시 재수술을 할게 아니라 그냥 고어텍스를 아예 제거만 했었어야했는데....
너무 후회가 됩니다
물론 지금 6년이 지나고 7년차지만
염증은 없고 멀쩡합니다
하지만 요즘 워낙 고어텍스 부작용이 많다고 해서
심리적으로 너무 괴롭습니다.
지금이야 문제 없지만
10년, 20년 뒤에 갑작스런 부작용이 나타나는 사례가 있더라구요.
부작용도 없는데 괜히 심리적인 문제 때문에 제거수술을 하다가
구축이 오거나 더 힘든일들이 생길까봐
마음대로 제거하지도 못하겠습니다.
요즘 너무 심란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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