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8년전에 처음으로 코수술했구요
낮고 굴곡있는코였어요
어쨋든 첫수술 결과는 나쁘지않았어요
말하지않으면 딱히 수술한거같지도않았고
제얼굴이랑 자연스럽게 어울렸어요
근데 몇개월후에 보니 보형물이옆으로 돌아갔더라구요
육안으로는 잘안보이지만
사진찍으면 적나라하게 보였어요
스트레스를 받았지만 말안하면 모르길래
위안삼고살다가
2년전에 같은병원에서 다시 재수술했어요
정말 보형물교체비용만받고 수술해주시더라구요
정말 처음했을때 모양그대로 정중앙에위치하도록
결과가나왔고 그래서 두번째수술은
가족빼고는 거의아는사람이없어요 똑같거든요
근데 얼마전에 알게된게
미간쪽에 보형물이고정이안되어서
살짝만 건드려도 보형물이 움직여요ㅠㅠ
그리고 그 이후 기분탓인지.....
코가 쎄한느낌이 많이들더라구요 비염도생기고
급기야 오늘 거울을봤는데 코끝이빨개요
요 며칠 안경을 써서그런건지.....
정말 재수술을해야하나......무섭습니다
더이상수술하고싶지않고
저는 지금 제 코에 만족해요ㅠㅠㅠㅠ
그나마 생각하고있는게 자가진피에요......
공부많이해야할거같아요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