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때부터 엄마가 멍때리지 말라고 졸리냐고 뒷통수를 많이 때리셨어용
눈 똑바로 뜨라고..
그러다 제가 졸린눈이란걸 알게되어
눈매교정술을 하게 되었어요
하는김에 코는 필러 맞으려다 수술을 하게 되었구요
눈매교정술은 참 신기한게 수술 하자마자 눈 뜨는게 참 편했어요
코는 콧대를 삼미리 실리콘으로 올리고
코 끝은 늑연골과 귀연골로 했어요
늑연골이 붓기가 적고 모양이 잘 나온다고 하시더라구요
눈은 부분마취하고 코는 수면마취로 했어요
눈은 눈을 떠봐야 돼서 수면은 안된다고 하시더라구요
가장 좋았던건 너무너무 친절하시고
수술 2일째 소독 받으러 갔더니 머리 못감아 힘드시죠~?
하면서 머리도 감겨주시고
코 테이프 떼고서는 바로 출근한다고 했더니
피부관리사님께서 피부관리 하는것처럼 테이프도 제거 해 주셨어요
글고 살짝 멍이 남았다고 비비까지 발라주시던 센스!!
아주 명확한 상담에 마음에 들었고
수술 후 세심한 센스에 감동적인 병원이였고
지금 또 모양에 또 한번 감동받은 병원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