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5월17일 매부리코 수술을 했습니다.
여자임에도 장동건과 같은 코를 지닌탓에... 튀어나온부분을 깍고 실리 1mm를 넣어서 평평하게 햇구요..
절골은 하지않았습니다.
이제 붓기도 완전히 빠지고.... 모양이 자리를 잡는 이시점에... 차라리 수술을 하지말것을 하는 엄청난 후회가 밀려옵니다.
일단 제가 정말 높은코였는데요..
지금은 사진을 찍으면 코가 오른쪽 눈에서 왼쪽으로 휘었습니다. 사진찍으면 더 티나고..
얼굴을 정면에서 찍으면 오른쪽은 짧고 왼쪽은 깁니다.
코끝은 연골을 넣어 모양을 만들어주었는데..코끝이 한쪽으로 돌아갔습니다. ㅠ.ㅠ...
또 오른쪽에서보면 실리를 넣은티가 확나게 선이 뚜렷하게보입니다.왼쪽은 자연스럽구요..
콧구멍도 짝짝이에요..엉엉..
완전 황당한 상황이구요..
재수술을 하려면 6개월은 지나야한다길래.. 기다리고있는데..정말 겁이 많은 관계로 다시 수술대 위에 눕는다는게 끔찍합니다..
압구정에서도 꽤나 유명한 곳에서 수술을 했는데..
5개월이 지난 지금 후회막급입니다.
그때의 그 코는 매부리이기는하나..휘어졌거나..나 수술했어요..하는 실리선이 보이진않았거든요..흑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