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수술전엔 나름 태연닮았다는 소리도 듣고 고양이를 닮은 귀염상의 얼굴이였어요. 사실 수술당일날까지도 그냥 예약취소할까 할정도로 코에 자신감이 있었는데요.. 하면 좀더 예뻐질까하는 욕심에 수술대에 올랐어요 충동의 결과는 참혹하네요. 충동적으로 결정하여 콧대 실리콘+코끝 비중으로 수술했는데 동안이던 얼굴은 10년은 늙어버렸고 지금은 고양이가 아니라 도깨비 같습니다. 성형 되게 많이 한 사람같고 사람들이 볼때마다 이쁜얼굴에 대체 뭘한거냐고 묻습니다... 죽고싶어요...가족들도 보여주고싶지않아서 집에선 방에서 나오지않아요. 화장실도 꾹꾹 참다가 다들 잘때 몰래 가구요. 제거수술하고싶은데 원래대로 돌아가지않는다고해서 너무 고민돼요...정말 후회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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