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수술때처럼 불편한건 없다보니 일단 잘 지내고 있고요...코끝은 아직 돼지코 안됩니다.... 딱딱하지만 무리하게 올려봐도 찌릿하거나 통증같은건 없어졌어요.. 코를 잡고 심하게 흔들어대든 뭐든 아픈것은 전혀 없어요...
허나 돼지코는 안됨...ㅡ.ㅡ
그외에 콧등에 살이 여전하구요 아직 고무같은 느낌이구요 딱딱하단 표현보다는 뭔가 단단한 느낌이랄까요 겉은 말랑말랑해요
거울보면 콧구멍이 보이는 코가 아니라..구축되었다거나 들렸다 라고 하는 코는 아니지만
왜 뭔가 미세히 들리고 짧아보일까.............의 결론은.....
사진동그라미 친 부분처럼 비주 끝부분. 기둥쪽 개방한 곳 그쪽이(첫수술은 개방, 제거는 비개방)딸려올라갔어요..딱딱하고 수축된 느낌.; 그리고 콧등에 살이 붙고 아직 단단한 느낌이라서 살짝 당기구요 전체적으로 그래서 코가 짧아보이는듯한 형태인거같아요 콧구멍이 들린건아니지만 어딘가 짧아진거같은...그런...
아마 비개방으로 하셔도 2번 안에서 헤집은거라 상처 수축돼어서 들어가는건 마찬가지일거같아요 저도 비개방으로 제거한쪽이 아주 살짝 더 올라가고 단단한 느낌이거든요
가만히 있음 미묘하지만 오 하고 입술을 오므리면 확실히 딸려올라감...,,;;;;;;
근데 코가 단단하니까 수술전보다 오똑하게 모아져보이고 그런건있어요..하지만 모양이 다듬어지지않은..
현재까지 하는건 리자벤 3번 복용 꼭꼭 하구있구요.. 3주차때 밤에도 딱딱해진느낌이 리자벤을 그때 1번 먹었거든요..그래서 그런가? 싶어서 3회 복용은 꼭 지키고 있어요...
그리고 마사지는 뭔가 뭉쳐있거나 살이 있는 단단한 부분쪽을 돌려주면서 하고있구요..
가끔씩 안면스티머로 쐬어주고있어요~ 전자렌지에 돌려서 온찜질해봤는데..30초만에 식어버리데요..그래서 스티머 구매해서 사용해보는데 좋아요~ 가격도 쌈! 3만원인가..
저같은 경우엔 양콧볼 윗부분과 콧등살쪽에서 코끝라인까지 거기가 뭉쳐있는거같아요--다른분들도 뭉쳐있는 부분이 같을까요..
지금에 와서 생각한건데 제거는 잘한거 같습니다..제거에 대한 후회는 없네요..
그리고 휴유증도 점차 사라지네요
코수술했을때는 영화를 봐도 코만 보였음..
현재는 영화봐도 내용에 집중하면서 본답니다..
그리고 예전 그리웠던 내 이미지로 돌아갈수있어서 그것만으로도 일단 감사하다고 생각하고있어요;;
이뻐지고 여기서 좀 더 변하고 싶어서 성형한건데, 수술하고나니까 이뻐지킨 커녕 폐인만 됐다는..ㅡㅡ
평소 마음 편한게 최고라고 생각하며 살고있는데..정말 코수술한 기간은..
누구라도 몇달간 혹은 지속적으로 딱딱해짐과, 초반에 코끝 감각없음.계속되는 모양의 변화. 혹여나 잘못되면 제거의 문제. 그에 따른 고생들을 얘기해주었다면...
전 실리콘 염증만 안나면 괜찮다라고만 알고있었거든요. 무지한 제탓이지만 저런거 알고 하는거랑 모르고 하는거랑은 정말 많은 차이가 있거든요.
앞으로의 일은 제가 저지른일이니..열심히 기도하고 노력해야죠..ㅠㅜ 제거하시려는 분들도 너무 힘들어하지마시고..예전 이미지로 돌아가니까..걱정마세요..저도 구축이다 뭐다 엄청나게 걱정 많이 했거든요.. 힘내시길 바래요..,,
현재 지금 상태는 아침에 단단함이 미세하게 좋아진느낌이에요 느낌만일진 몰라도.쭉 후기 올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