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중격으로 일년반전에 수술했습니다 일년 죽은듯 방안에서만 살다가 겨우 나와서 살려고 하고 있습니다 어느병원엘 가도 제거하지말고 기다리라 하세요 뭘기다리라는건지도 모르겠어요 내 마음이 변하길 기다리라는건지 어떻게 해주겠다는데 아무데도 없어요 제가 원래 너무 못생겼나봐요 그래서 그냥 답도 없나봐요 나와서 살라해도 사람들 시선시선시선 견디기 너무 힘들어요 그냥 죽는게 답같애요 빨리 죽으라고 이런 시련 준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