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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하고 왔습니다.[후기랄건 없고..;]

국가대표미남
Date 10.12.06 14:37:55 View 2,521

학창시절부터
워낙에 코만지는 버릇이 있어서 그런가
연해졌는지 적응을 했는지 아프진 않네요.
남자는 수술티 별로 안좋아하니
실리콘말고 써지폼으로 자연스럽게 하자길래 했고요.
그나저나 수술했으니 만지면 안되는데 버릇나올까 무섭네요.
코 피지 짜는 야릇함이 한 재미했었는데..

압구정역에서 하고 바로 집으로 왔는데
시간대가 일러서인지 지나다니는 사람도 별로 없고
건물앞에 택시가 바로 대기중이라서
남의 눈치 볼 것 없이 모자 쓰고 지체없이 바로 왔습니다.
항상 택시타면 뻘쭘한게 기사아저씨가
말을 하는 타입인지 말을 안하는타입인지가 어색해서
'제가 탔던 곳에서 성형한 사람 많이 타나요?'라고 했더니
'남자는 처음입니다.'
ㅡㅡ;

집까지 거리도 있고 어색한것도 싫어서
생활사나 정치사 얘기나 좀 하려고 했더니
말문 막혀 묵묵하게 집에 왔답니다.

집에 와서 거울보니 이게 무슨 몰골인가 싶네요.
자취로 혼자 사는게 다행이지 이거 엄마 봤으면
어디서 또 술쳐먹고 객기부리다 다구리당했냐며 개갈굼당할뻔..

다른 분들 중에 우신다는 분들도 있던데
저는 그냥 무감감한거 같아요.
남자들이 더 무서움탄다던데...
얼굴보니 왜그런지 피식피식 웃음만 나옵니다.(코 땡김..ㅡㅡ;)

적은돈도 아니고 ㅂㅈㅇ이 있을수도있고 맘에 안드는 스타일이 나올 수도 있건만...

전 왜 지금 멍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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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써놓고 읽어보니 왜 '싸구려 커피'의 가사 같을까요?
발바닥에 장판 붙을거 같은 느낌이랄까?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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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
D-Day Plastic Surgery Clinic
hospital info
CCTV
Anesthesiology
4.3
Evaluation159
코성형
콧볼축소
코끝성형
쌍커풀
트임
4.6
코수술은 다른 수술에 비해 재수술이 높은거 같아서 알아볼때 정말 많이 신중하게 본거 같아요 . 그렇게 해서 디데이에 상담을 갔고 개인병원이라서 그런지 몰라도 원장님께서 정말 저 한명한테 집중하고 신경을 많이 써준다는게 느껴졌어요 . 코수술시 사용해야하는 재료도 어떤걸로 해야할지, 모양을 어떻게 잡으면 좋을지 갈등이 많았는데 추성철원장님께서 제가 원하는 느낌에 맞춰 코디자인부터 어떤 재료를 사용하는게 좋을지 꼼꼼히 설명을 해주셔서 이해도 쉽게 할 수 있어 좋았어요 . 그렇게해서 비중격에 귀연골로 수술받았고 개선하고 싶었던 부분 개선도 하고 자연스럽게 코가 자리를 잘 잡아서 마음에 들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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