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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하고 왔습니다.[후기랄건 없고..;]

국가대표미남
Date 10.12.06 14:37:55 View 2,560

학창시절부터
워낙에 코만지는 버릇이 있어서 그런가
연해졌는지 적응을 했는지 아프진 않네요.
남자는 수술티 별로 안좋아하니
실리콘말고 써지폼으로 자연스럽게 하자길래 했고요.
그나저나 수술했으니 만지면 안되는데 버릇나올까 무섭네요.
코 피지 짜는 야릇함이 한 재미했었는데..

압구정역에서 하고 바로 집으로 왔는데
시간대가 일러서인지 지나다니는 사람도 별로 없고
건물앞에 택시가 바로 대기중이라서
남의 눈치 볼 것 없이 모자 쓰고 지체없이 바로 왔습니다.
항상 택시타면 뻘쭘한게 기사아저씨가
말을 하는 타입인지 말을 안하는타입인지가 어색해서
'제가 탔던 곳에서 성형한 사람 많이 타나요?'라고 했더니
'남자는 처음입니다.'
ㅡㅡ;

집까지 거리도 있고 어색한것도 싫어서
생활사나 정치사 얘기나 좀 하려고 했더니
말문 막혀 묵묵하게 집에 왔답니다.

집에 와서 거울보니 이게 무슨 몰골인가 싶네요.
자취로 혼자 사는게 다행이지 이거 엄마 봤으면
어디서 또 술쳐먹고 객기부리다 다구리당했냐며 개갈굼당할뻔..

다른 분들 중에 우신다는 분들도 있던데
저는 그냥 무감감한거 같아요.
남자들이 더 무서움탄다던데...
얼굴보니 왜그런지 피식피식 웃음만 나옵니다.(코 땡김..ㅡㅡ;)

적은돈도 아니고 ㅂㅈㅇ이 있을수도있고 맘에 안드는 스타일이 나올 수도 있건만...

전 왜 지금 멍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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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써놓고 읽어보니 왜 '싸구려 커피'의 가사 같을까요?
발바닥에 장판 붙을거 같은 느낌이랄까?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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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2-06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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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2-07 21:24
샤이루이
10-12-11 02:57
AD
Plastic Surgery Clinic like the first time
hospital info
4.2
Evaluation70
코성형
코제거(재수술)
콧볼축소
코끝성형
눈매교정
4.2
원장님께서 수술 마치고 들어오시느라 조금 늦게 들어오셨지만 환자 하나하나 신경쓰신다는 느낌이 들어 오히려 신뢰가 갔습니다 상담실장님께서 되게 설명 잘해주시고 친절하시고 일반적인 성형외과 상담실장님 같은 그런 가식 친절이 아니라 정말 수술하고 나서도 잘 신경써주실 것 같은 느낌이었어요 실장님 말로는 원장쌤도 수술후경과 중요하게 생각하고 직접 다 봐주신다고 해요 그리고 원장님은 조금 피곤해 보이셨지만 정말 과한 권유 없이 간결히 설명해주셨습니다 이 병원 자체가 홍보도 별로 안하는 병원이고 힘들게 찾은 병원인만큼 일단 여기서 수술하면 적어도 망하진않겠다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병원 자체는 전체적으로 마음에 들었으나 상담후기가 제 추구미랑은 조금 다른 것 같아서 고민중입니다…아마 다른곳에서 하지 않을까 싶네요 그치만 지인들에게 한번 가보라고 추천해줄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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