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rldQ&A
Job Review
Hospital
Doctor

답답한 마음에...

돌아가고 싶어
Date 10.10.07 14:05:38 View 2,278

수술한다고 백프로 잘되고 이뻐지는건 정말
아니라는걸 몇가지의 수술을 하고 난후 알게되었네요.
저의 생활 모든게 다 멈췄습니다.
몇개월동안 매일 얼굴때문에 스트레스만 받으면서 사람들도 만나지 못하고 사회생활도 못하고 있고..우울증에 한계가 넘어선듯 하네요.수술후 성격도 이상하게 변한거 같고 자기전에 누워서 매일 이 모든게 꿈이기를 빌고..수술후 악몽에 시달리고 자도 자는게 아니네요..의사말만 곧이 곧대로 믿고 수술대에 오른 제 잘못이 제일 큰건 알지만 정말이지 맘의 상처가 정말 크네요.또 재수술 하는것도 이젠 겁이납니다.백프로 잘된다는 보장도 없고 모든 의사들이 다 그런건 아니지만 신뢰를 잃었네요.이대로 사는것도 너무 힘들고 다시 수술대에 오르는것도 정말이지 하고 싶지 않습니다.맘을 다잡고 잊고 살고 싶은데 모든게 엉망이 된 이상태에서 어떻게 해야 될지 모르겠어서 답답한 마음에 글 올려봅니다.수술 실패후에 이 성예사란 곳을 알게되었는데 진작에 알았으면 코재수술을 쉽게 생각하지 않았을텐데..모양 더 이뻐지기 위해 돈들여 얼굴 망친거 생각하면 하루에 수십번 죽고 싶다는 생각을 하네요.여기분들도 수술후 ㅂㅈㅇ으로 인해 힘들어 하시는 분들 많으시던데 .. 같은 입장으로써 앞으로 좋은 모습이 되길 바랍니다..

돌아가고 싶어's More Posts
※ 특정 병원을 반복해서 추천하거나 반복해서 비방하는 경우는 아이디가 정지됩니다.

Cmts 8
sk888
10-10-07 15:05
shell
10-10-07 15:46
윰맘
10-10-07 17:27
maybe795
10-10-07 17:39
기필코하리라
10-10-07 19:19
yaid
10-10-07 21:39
아쟈
10-10-08 02:38
그리운내코
너무 공감하는 글입니다... 저도 우울증의 한계를 넘었어요... 그리움..
이럴거면서 왜 성형한건지.. 성예사를 진작 알았다면...얼마나 좋았을까요.. 이 모든게 꿈이였음 좋겠어요..정말 꿈이였으면.
10-10-09 21:40
AD
|
PC Viewer
|
LogIn
SUNGYESA
광고제휴
sungyesacom@gmail.com
0
Sign Up
Sungyesa PC VIWER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