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말쯤? 그때 흉살 때문에 힘들다고 글올렸었는데요..흉살주사 맞고 다시 글올려요! (제가 쓴 예전글 보면 알겠지만 여러번의 재수술로 흉살이 가득한 코!!!) 8월초에 흉살 주사맞으로 병원갔다왓어요..제가 지방살아서 버스로만 4시간...ㄷㄷㄷ 그거 하나 맞겠다고 서울까지가서 선생님께 쫄라서 한대 맞고 왔어요.. 저번에 사진올렸을때...댓글 달아주신 님들께서... 미간이 너무 높다고 하셨었자나요.... 그래서 병원가서 혹시나..하고 선생님한테 미간에도 흉살이 생길수있냐고 물어보니..생길수있다고 하시더라구요..제가 수술을 많이했기때문에 조금은 감수해야한다고 ㅠㅠ 그래서 미간이 많이 높아졌나봐요....글고 상태보시더니..예전 코를 생각하면 코상태도 그렇고 흉살이 많이 부드러워졌다고..제가 재수술얘기꺼낼까봐.. 아직은 많이 위험하고.. 생각을 해도 나중에 생각해야 한다고 하시더라구요... 저는 재수술 말꺼낼 생각없었는데;;;; (예전에 글 썻을때.. 댓글 달아 주신님들께서... 4번째 수술인데.. 계속 하면 할수록 망가진다고 말리셔서... 생각접구,, 주사로 좀 흉살을 덜어볼까 생각을 바꿨답니다..그래서 바로 주사 맞으로 간거구요) 무튼,,, 그렇게 주사맞고... 또 여기서 어떤님께서 코에 살이 붙을수도 있다고 살빼면 코에 살도 빠진다고 하셨나? 그 글 읽고... 다이어트 돌입했습니다... 지금 3주짼데... 살이 빠지면서 같이 코에 살도 빠진듯해요... (올해 2월달에 수술하고 운동도 쉬고 코때문에 스트레스도 받다보니 10킬로나 살이 쪘음.....ㅠㅠ) 근데 살이 빠질수록 미간이 더 높아보여 너무 강한 인상때문에 또 스트레스네요 ㅠㅠ 진짜 코수술...성형수술은 복불복인듯... 이제 더이상 제 코에게 몹쓸짓하는 거 그만둘려고 맘먹었는데.... 미간이 또 이렇게 높으니... 휴!!
무튼 주사맞고 운동하고 바르게 맘먹고 거울 보면서 코 안볼려고 애쓰다보니 어느정도 코에 대한 스트레스 버린듯해요..아 글고 진짜 예전 사진 찾아보니 진짜 코가 많이 용된듯...이제는 정말 신경끊고 살려구요! 무튼 저같은 경우로 맘고생하시는 분들... 일단 살부터 빼면 얼굴이 틀려지는 것 같아요! 일단 운동열심히하고 몸에 좋은 것 먹으면서 좋은생각하면서 지내보면, 이쁜얼굴은 아니지만 못난이 얼굴은 안될것 같네요! 이제껏 성형에 너무 의존해온 것 같은데... 성형에 의존하는 것 보다는 생활태도나 마인드 바꿔서 밝게 생활하는게 저한테 더 득이 된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