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부목 제거했습니다..... 제 코에 실체를 본 순간 전에 코랑 달라진걸 못 느끼겠어요~ 제간 워낙 콧대가 없다보니 콧대는 좀 세워진거 같은데 코끝은 대체 어딜 올린건지 전혀 ㅜ.ㅜ 아프긴 드럽게 아프구 하루종일 집에 처박혀서 시간 보내구 돈 날리구 아주 오는데 서러워서 눈물났습니다 ㅜ.ㅜ 다른 분들 사진보면 달라져서 예뻐 보이던데 집에 들어와서 저를 처음 본 오빠는 "모냐?" 이 한마디 뿐 ;;;;;; 젠장 맞을 ;;;;; 달라진게 전혀 없다며................ ㅜ.ㅜ 진짜 의사는 옆에 붓기 좀 빠지면 더 오똑해질꺼라는데 제가 보기엔 별로 붓기도 다 빠진거 같구 의사의 립서비스 인듯............;;;;
완전 쏘주 땡기는데 그냥 콜라 마셨습니다..... 난 분명 코를 했는데 저희 오빠는 저보고 앞트임 살짝 했냐구 그러구......... 아~ 진짜 짜증나네요 ㅡ.ㅡ
코하신분들!!! 한달 지나면 의사말대로 쫌 오똑해 지나요? 전 메부리 살짝 있는거 깎구 귀연골 비중격 실리 연골묶기 했어요~ 오늘로써 12일째 사진찍으면 약간 노란멍들이 코주변이랑 눈주변에 연하게 있긴한데 실제로 보면 잘 모르겠어요 ㅜ.ㅜ 진짜 변하나요? 제발..... 이 코가 끝이 아니였으면 좋겠네요 ㅜ.ㅜ 재수술은 싫어 ㅜ.ㅜ 필러 맞아야 되나? ㅜ.ㅜ 에고고고고고;;;;
긴 넋두리 봐주셔서 감사해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