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동창을 2년만에 버스에서 우연히 만났어요
인사를 할까말까고민하다가 했는데
동창이 너 맞구나 하더라구요
분위기가 달라져서 너 아닌줄 알았다며 이런저런 얘기를 하는데
'요새 애들 성형 많이하잖아ㅡ너도 성형해서 분위기가 변한지 알고 내가 유심히봤는데 (그새 유심히보다니;;;;;)
성형은 안한것 같구...왜 분위기가 변했지?"
이러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순간 드는 생각이 왜 이뻐졌다고 말 안하지
ㅡ_ㅡ; 참 자아성찰(???)이 자동으로되더라구요
과연 성형전 나의 분위기는 무엇이었는가..
지금 분위기는 어떠한가...
변화가 긍정적인건가 ...부정적인건가 ....
여러분도 이런경험 있나요?ㅋㅋㅋ 어떤 결론 내리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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