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7월4일날 눈이랑 코를했어요
별 정보없이 어떻게 수술을 할지 생각도 안하고간거여서
그냥 예쁘게 자연스럽게 해달라고했습니다.
눈은 자연스럽게 됐어요
코는 눈사이 미간쪽이 콧대가 코끝에 비해 높게 되긴했지만 너무 보기싫은 정도는 아니예요.
근데 딱봐도 쫌 높게 수술이 된거 같긴해요. 저도 그렇고 다른 사람들도 그러구요.
그래도 제가 이렇게 저렇게 해달라고 말한것도 아니구 그냥 예쁘게만 해달라고한 제 잘못이기도하고 뭐 보기에 이상할 정도는 아니라 그냥 지냈어요.
근데 일단 높은건 둘째치고 보는 사람들 마다 제 코가 조금 삐뚤어져서 보인다는거예요. 저는 몰랐거든요 ?
저두 제 콧대가 삐뚠지몰랐는데
거울을 자세히 들여다보니까 삐뚤더라구요
바나나처럼 휜게아니고 콧대가 오른쪽으로 더 기울어서 삐뚤더라구요
그래서 병원에갔습니다.
그 병원이 지점이 3개있는곳인데
전화를 하니 저를 수술하신 원장님이 이제 이 지점은 안나오신다고 하시는거예요.
그래도 일단 나와서 다른 원장님께라도 진찰 받아보셔야될거같다고 한번 병원에 나오라고해서 갔어요.......
그 원장님이 딱보시더니 삐뚠게 아닌거 같다고 하시다가 저를 계속보시더니 콧대가 삐둘긴 하다고 하시더라구요..
콧대가 한쪽으로 살짝 치우쳤다고 딱 맞게 말씀하시는거예요........
그래서 제가 저는다시수술하고싶지는않다 교정같은건 없냐했더니 교정도 어차피 수술처럼 마취하고 하는거다 그러시더라구요..
어차피 다시 수술해야한다는 말이죠........
그러고서는 콧대가 약간 높게됬다고 딱그러시는거예요.............다시하게되면 낮춰서 하자고...
아님 그럼 처음부터 콧대도 제대로 넣고 콧대도 낮게 해주면 됐지않느냐 라고 말하고 싶었으나 저를 수술하신 원장님도 아니여서 그 말도 못하고 그냥 그렇게 지금 수술한지 4개월정도니까 재수술은 6개월이 지나야하니까 1월달에 다시보자고하시더라구요........
수술비용은 없다고 했구요.........
그래서 그렇게 하기로하고 오긴 왔는데
수술비용을 떠나서
생각해보니까 제가 잘못해서 삐뚤어진것도아니고
다시수술해서 고생하고 붓기빠지는데시간이며 병원 집왔다갔다하는거하며 뭔가 아니다싶은 생각이드는데
여러분들 저 어떻게 해야하죠??
그냥 그 병원에서 재수술받아야하나요?
제친구들은 그거 수술비다받고 손해배상해도 된다고는하는데
아는분 소개로간거라 서로 얼굴 붉히고 뭐 그런거싫긴한데..........
여러분 저어떻게야되죠??.............휴.........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