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서 문제는,
코끝 재수술하면서 콧대 삐뚤었던거 다시
쎄게 손으로 밀어주더라고요 의사가.
처음에 삐뚤었던것보다는 괜찮아졌는데
지금도 좀 삐뚠거 맞죠?
원래 제 코가 살짝 삐뚤었따고 하니 삐뚤은건 이해하겠는데
저 동그라미 친 부분이 튀어나왔어요~그죠?
각도에 따라 보일랑 말랑하긴 하는데.
저게 제가 손으로 만져서 저런가요?
미간에 손대지 말란 얘긴들었는데
거의 안만지긴했고요
튀어나온게 신경쓰여서 아주 살짝 두드리는 정도로만 만졌고요~
처음수술했을때에도 저기는 원래 좀 튀어나왔었거든요
오늘 의사가 만져보더니
실리콘이 고정이 안됐다고 흔들린다고
만졌냐고하면서 막 화내더라구요ㅡㅡ;;;;
보형물이 제대로 고정되기까지 얼마나 걸리나요???
지금 고정이 안된게 많이 문제가 되나요?
손으로 살짝 만졌떤게 그리 큰 문제가 되나요?
의사가 콧대를 잘못 깎아서 저리 튀어나오고 고정안된건아니고요?
그래서 어찌됐건 고정이 안됐고 좀 모양이 이상하면
어떻게 할지 해답을 얘기해주던지 아니면 이정도는 괜찮다고 위로를 하던지하지
왜 화를 내는지.
성격 참..
그 성격 못이기고 간호사언니도
그만뒀다고 하더군요-- 연락도없이.ㅋㅋ
아 진짜 짜증나요.
안그래도
콧속에 상처 안 아물어서
한달째 병원 이삼일에 한번씩 계속 나가고
수술 네차례까지 하고
진짜 짜증나는데 콧ㄷ ㅐ삐뚤은것도 내책임이라는 식으로 떠넘기니 화가 나네요
게다가 저는 콧속 상처만 아물면 소원이 없겠다는 심정이기에 콧대 살짝 삐뚤고 튀어나온건 언급조차 안했었꺼든요~
근데 오늘 갑자기 만져보더니 저러네요.
그리고!!!
콧속상처 안아무는게 저의 체질적인 문제도 있겠지만
의사가 무리한 수술을 했기때문도 있지않나요?
제가
수술날 컨디션이 조금 안좋긴했어요~
수술하고나서는 평소보다 아주 잘먹고 잘 쉬었거든요
제가한 잘못이 뭔가요?
컨디션이 좀 안좋았다고 저런댑니까 ; ;
지금까지는 그냥 믿고 참아왔는데
앞으로도 계속
환자한테 버럭대서 기분 상하게 하고 불안하게 만들고
한달동안 네번이나 수술을했는데
또 수술을 해야되는 상황이 올경우
저도 정말 가만 있지 않을겁니다.
지금은 어느 병원인지 얘기 안할거에요!
다 낫고 끝까지 이 병원에서 어떻게 하는지
두고 본 뒤에 . . . . 투비 컨티뉴 입니다.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