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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었던 나의 코수술 후기 ㅜㅜ

제시카88
Date 09.06.02 11:46:41 View 3,153

안녕하세요` 눈팅만하다가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이번에 코 재수술한지 2달만에 사람이 되어서 그동안 참고 견뎠던 나의 울분을 모두 토하렵니다~

흑흑흑

전원래 콧가 못생긴 코는 아니었는데여 좀 낮고 작았어요 그래도 나름 귀염성있는 코였는데

미인으로 거듭나고자;;; 2년전 수술을 하게되었어요 실리 귀연골 ,

근데 모양이 저랑 참 안맞게 나온거같아요 얼굴은 동글동글 동안인데 코만 크고 길어져서 좀 따로노는느낌...

물론 완전 망친 사람들에 비하면 새발에 피지만 친구들도 좀 안어울리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으로 봤던거같아요



흑흑 예뻐질려고한 수술인데 뭐 오히려 전보다 이상해지고 예뻐지지도 않고 이건 뭐 아무것도 아닌상태로

아 의사한테가서 얘기해서 환불 받을까 다시받을까

어쩔까 저쩔까 하면서 고민만하다가 확 싸워버리고 나올까 하고 생각도 하고 그의사샘 스타일이 자기만의

스타일이 확고해서 무조건 일자코로 만들어놓는거 ,, 전 상담받아보러 다녀보니까 좀 약간 아담하면서

버선이나 반버선이 어울린다는데 망했다 ㅡㅡ 아` 그코로 할껄 요생각 밖에 안들고





매일매일 코모양에 대해서 연구하기 시작했어요

그런데!! 저에게 한번의 시련이 또 찾아온 거예요! 짜증짜증... 여름에 물놀이 한다고 계곡으로 갔는데 몇일동안

야외에있으면서 스트레스받고 잠도못자고 막 모기에 뜯기고 더러운손으로 코파고 ㅣ;;;

근데코에 상처가 났나봐요 그때 나무 가지같은거 콧속에 들어가서 좀 아팠던적이 있거든요

아는 동생이 장난친다고

집에왔느데 이상하게 코가 으리하고 좀 열나는거같고 아` 피곤해서 그런가그랬는데 다음날 미간이 와방 부어있는거예요

그래서 허겁지겁 성형외과 찾아가서 ( 알아보고 괜찮았던곳 .. 수술한대는안갔아요 재수없어서)

염증치료받는데 고름빼고 주사맞고 항생제 먹고 ~ 근데 거의다 보형물을 빼야 한다더라구요 ㅠㅠ흑흑흑



왜하필 염증이 나한테만 다들 염증없이 잘지내는데1!

그래서 맘에 도 안드는거 빼버렸어요~ 뺄때는 너무 싫었는데 또 보형물을 빼고 나니까 좀 속이 시원한거

같기도하고 아무튼 일단 코를 진정시키고 해야되기때문에 그냥 내 코로 지냈는데 6개월동안..

근데 또 막 슬금슬금 욕심이생기는거예요

요번에 진짜 잘하는대로 가서 하면 예뻐지지않을까 다 들 잘되서 용되서 다니느넫 왜나만 ㅠㅠ

이런생각도 들고그래 마지막으로 한번 더하자~ 난 한번더했어 ., 이제 두려울게 없다라는

생각으로 그때 염증치료했던 병원에 갔어요



거기가 친절하게 진료해주고 그래서 기억에 남아서 아무튼 재수술 받아서 지금은 막 그렇게 코가 예쁜건

모르겠지만 다들 제얼구렝 어울리고 자연스렂다고 그래요 저도 나름 만족하고 있고

역시 코수술은 한듯 안한듯 자연스러운게 최고죠

이번에 깨달았습니다 케케 ...

아무튼 이제 실패는 다신없다!! 공들인만큼 재수술은 좋아지는거 같아요 다들힘내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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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니쉬성형외과의원
hospital info
doctor info
CCTV
Anesthesiology
4.4
Evaluation169
4.8
상담부터 자가늑에 대한 전문성과 진정성이 느껴졌음 확실히 코 전문병원이라는게 느껴질정도. 눈은 후기가 별로 없는것 같아 고민이 많았는데 워낙 이곳이 코 전문이라 코 후기만 가득했음. 눈은 다른곳에 할까 했지만 눈코를 같은 곳에서 하는게 비율상 좋게 나올 확률이 높다는 주위 이야기. 원장님과 상담하면서 라인잡는거 보니 잘나올거 같다는 기대감 때문에 눈코 하기로 결정. 코는 원했던대로 코끝과 비주 동글하게 잘나온거 같아 맘에들고, 눈은 인아웃으로 했는데 라인은 맘에드는데 살짝 높게 잡히지 않았나 싶음. 경과때 원장님 보고 얘기했더니 이상태에서 조금 가라앉을거라고해서 지켜보는 중. 그럴거 같기도해서. 여기 직원들도 그렇고 원장님들도 그렇고 다들 친절한거 같음. 예약금 강요가 있다고 하는데 아에 없는편은 아님. 다른곳이 워낙 기분나쁘게 강요를 해서 그런가 여긴 되게 순둥해보임. 원장님도 장사꾼 느낌이 안들고.
4.4
의사쌤은 내가 말 꺼내기도 전에 내 니즈대로 척척 플랜 짜주시는거 보고 정말 기대되게 했음... 실리콘도 굳이 넣어야하나 라는 생각을 가지고있었는데 의사쌤이 먼저 원치않으면 무보형물로 진행해도 괜찮을 것 같다 해주시고 코뼈가 넓어서 평평해보이는거라고 절골만 해도 충분할거라 하셨음 그리고 기타 다른 후기들처럼 상담실장님이랑 의사쌤 모두 자가늑을 추천함 뭐 근데 나도 자가늑에 거부감은 없어서 괜찮았음 데스크 언니들도 다 자연스럽고 청순미인들이라 자연~자려 원하는 나는 수술 꽤 기대가 됨 근데 상담실장님이 너무 외운내용 말씀해주시는 것 같아서 중간중간 음? 스러운 부분이 생겼음... 질문해도 뭔가 메뉴얼대로 대답해주는 느낌? 그리고 견적을 나한테 숨겨서 종이 뒤로 계산하시는데 이 부분도 약간 굳이? 대체 1040만원이 어떻게해야 나오는지 궁금하긴 하지만 굳이 여쭤보진 않았고... 사진사용동의하고 당일예약하면 770까지 내려간다는데 음... 우선 다른 병원도 상담 돌아보는중 수술내용은 여기가 제일 내가 생각하는 방향과 맞았어서 고민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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