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염증이 이유도 모르게 생겨서 완전 고생하면서 피를 짜냈는데 그러면서 실리도 옆으로 가고, 가슴연골도 그 고생을 해서 빼낸 연골이.. 휘어버렸어요. 그래서 연골 또 빼기가 너무 두려워서 실리만 바로 잡으려고 6개월만에 재수술을 했는데, 이번엔 오른쪽으로 살짝 간 거 같아요. 붓기때문일수도 있지만 의사도 확답을 못하는 게 본인도 느끼는 거 같아요. 겨우 실리도 일자로 가운데 못 놓는 의사한테 늑연골 수술을 받다니.. 미쳤죠. 소문만 믿고 코 전문이라 간건데.. 코에 관한 한 자기 말이 맞다고 큰 소리 치길래 했는데.. 안 그런척 하면서 상술이었던 거 같아요. 그래도 좋은 건 이뻐졌긴 했어요 자세히 조금만 보면 코 비뚤어진 거 다 티나지만 빛 받으면.. 그냥 대충 보고 흘리면 몰라요. 그래도 돈이 얼만데.. 500넘게 줬거든요. 그 값은 못하는 거 아닌가.. 근데 궁금한 건 실리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옮길 때 똑바로 가운데 있어도 오른쪽만 더 부어서 오른쪽으로 간 것처럼 보일 수도 있나요? 그랬으면 좋겠어요.. 벌써 8일짼데.. 붓기 거의 빠진 거 같은데.. 오른쪽에 만져봐도 딱딱한 게 더 많이 온 거 같고.. 왼쪽은 실리가 오른쪽으로 가서 없어진 거 같고.. 느낌은 확실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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