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억 어제울렁증을참고
결국수술을 햇답니다ㅠ
원장이랑 상담햇는대(동네병원에서햇어요)
너무재수없던거잇죠ㅡ ㅡ
근대 엄마가 예약금이랑 내고,
그날회사도 조퇴하고 가치오신거라서
될대로 되라지 하고 불편하고 짜증나는마음참고
수술대에 누웠습니다ㅠ
1차로 눈수술 하고 2차로 연골채취하고
3차로 수면마취후 코수술 들어갓습니다
눈수술은 매몰로 햇고 수술도 그럭저럭견뎟는데
연골채취할때 기절초풍하는줄알앗습니다ㅠ
슥삭거리면서 살자르는소리ㅠ
치이익 하면서 핏줄이 분수처럼 나오는,,,,,
그런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소름끼쳐서 당장 수술대밖으로 뛰쳐나가고싶엇습니다ㅠ
그리고 수면주사를 맞앗는데 절대 잔것같지않습니다ㅡ ㅡ
앞이 빙글빙글돌고 속이울렁거리고ㅠ
진짜 롤러코스터타는거 맞더라구요;;;;;;
무중력상태에서 하강하는것까지 다느끼고 ㅡ ㅡ
정신이 쫌드니 뭘하는지 코에 압박감이들고
좀 잇으니 매듭묶더라구요.
암튼 수술끗나고 거울봣는데 제얼굴같지도않고
끔찍햇어요ㅠ 지금도 끔찍해요ㅠ
으헝 과연 자연스런얼굴이될지 계속 이런
인조인간같은얼굴로 사는건아닌지 악몽에시달리며
하루를 견뎌냇습니다ㅡ ㅡ
정말 다신 수술하고싶지않아요ㅠㅠ
연예인들은 정말 심장이없는것같아요 으흐흐흐흑
그래도 사진찍어서 보니 내심 기분은 좋네요 ㅋ
아무것도 하지말래서 찜질도안하고 빈둥되고잇어요 ~
이따 또 병원가야되는데 이런얼굴로챙피하네요ㅠㅋ
암튼 코수술하신 모든분들 존경스럽습니다ㅠㅠㅠㅠ
SUNGYES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