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수술... 깜짝 놀랬습니다...
저는 슬로우리하고 천천히 차분하게 자~ 실밥 꿰멥니다~
이런식으로 하는건줄알았습니다;;
그런게 이게..어찌 된게;;;ㅋㅋ
처음에 마취들어갈때 40부터 거꿀로 세라고해서
35정도까지 세고 바로 4차원으로 들어갔죠
4차원에서 정말 숨가쁘게 화면이 바뀌면서 정신없었어요
그러고 마취 슬슬 풀리면서..
아 내가 코수술을 하고있지라고 의식이 들어왔는데
왼쪽 오른쪽 고개 거의 뭐 다이나믹하게 바꿔가시면서
징~징~징~ 기계소리 엄청나고
뿌드득 하며 실리콘 뼈에 붙이시는 그런...
ㅎㅎㅎㅎ 깜짝 놀랐습니다...-_-;;;;;;;;;;;;
그리고 제가 감기에 약간 걸려서;;
기침하면 코에 안좋을까봐
참는다고 참았는데;;
이게 코에 무리가 간건지;;;;
실밥이 풀린건지 코에 피가난다는;;;;
내일 당장 뛰어가봐야겠다는...ㅋㅋㅋ
당황스러운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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