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고고 어제 이른 아침 ㅊㅇㅅ에서 코랑 무턱 하고 왔어요..맨날 눈팅만 하다가 수술 맘 먹은뒤로 셤기간중에 상담 다니고 그중에서 젤 맘이 갔던 ㅊㅇㅅ에서 결정했답니다. 제가 2년전에 지방으로 코랑 턱 넣었었는데 참으로 다 빠지더군요..--;;비추비추~제가 워낙 성형티나는걸 싫어하는지라..그래도 지방넣은것두 수술이라고 1년정도는 나름 만족했는데..빠져버리니..있다 없는거 진짜 못 참겠더라구요..아예 없는게 낫지...있었다가 없어지니 이거야 원..ㅋㅋㅋ그래서 결국 보형물 넣는걸로 ㅋㅋㅋㅋㅋ
수면마취...진짜 4차원 ..ㅋㅋㅋ근데 전 대땅 재밌던데요..ㅋㅋㅋ막 빨려들어가면서 전 축구광이여서 구런지 축구선수가 되었다는...막 CF보면 막 공차면 딴 선수가 받고..또 차고 구럼 딴 선수가 또 받고..차고ㅋㅋ코수술때는 셉첸고였고요..턱수술때는 생뚱맞게 이호가 되있던데요..ㅋㅋㅋㅋㅋ웃기시죠??ㅋㅋ할튼 잼있었는데 수면마취가 깨니깐..그 뒤부터가 웩이더라고요 정신이 들면서 의사선생님이 하시는소리 다 들리고 연골이 약하다고 하시면서..그때 엄청 걱정..아마 수면마취꺴을때가 코수술 거의 시작이였나봐요..할튼 맨정신으로 수술느낌 다 느꼈죠...다신 돌아가고 싶지 않아요..코수술끝난뒤에 다시 무턱 수술 들어간다고 수면마취할꺼라고 나름 방가웠다는 또 잼나겠구나..ㅋㅋㅋ할튼...무턱(고어텍스)수술은 금방끝나는 거라 수면마취 깨니깐 수술두 거의 막바지더라구요..할튼 수술은 생각했던것보단 참을만했어요
근데 저는 아주 집에갈때부터 통증이랑 코속 거즈땜에 답답해서...진짜..,.어제밤에 한 숨도 못잤다는..비염 있어서 재채기가 나는데 그뒤로 콧물 많이 나는거 아시죠?? 그렇게 콧속을 꽉 막아났는데 콧물 나올때도 없고 할튼 전 숨못셔서 죽을거 같았다는..두려움에 치를 떨었죠...밤에 결국 병원에 전화했더니...그건 진짜 겪어내야 한다고....할튼 밤 꼴딱새고 아침에 다시 가서 거즈빼고 왔는데 참 살 거 같습니다..ㅋㅋ전 수술자체의 고통보다는 콧 속 거즈땜에 다신 수술하기 싫어요.. 어제 잠 못 자서 집에 와서 잤더니 아주 팅팅 부워서 눈이고 이마고 볼이고 턱이고..이게 사람얼굴인가 싶네요..구래두 빠지겠죠..모...엄마아빠는 잘 된 거 같다고..제가 보기엔 퉁퉁 부워서 모르겠는데..ㅋㅋ할튼 붓기빠질때 까정 기다려보려고요..다들 힘내시고..이뻐져요 우리..구리고 연예인이고 그냥일반인이고 수술한 사람 가지고 욕함 진짜 안될꺼 같아요..이렇게 힘들게 하고 나서 욕먹음 눈물나잖아요..ㅋㅋㅋ다들 화이팅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