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와 이마수술 후기올립니다.
장작 4시간 30분동안 대수술을 했습니다
이마는 자가지방으로 했구요.
콧대도 자가지방으로 했습니다.
콧끝만 귀연골로 하면서..덤으로 귀족까지 지방으로
같이 넣었습니다.
어떻게 그 오랜수술시간을 견뎠는지...
오늘까지 이틀째되는 날이라서 그런지...
오늘 무쟈게 많이 붓네요.
콧구멍에 호수도 너무 땡땡하고...
코에 부착된 깁스도 오늘은 작은것처럼
터질듯이 꽉쨍깁니다.
원래 붓기가 2틀째에 젤루 심하다죠?
그래서 일주일전에 붓기좀 빨리 가라앉으라고
인터넷으로 호박즙주문해서 수시로 먹고 있습니다.
자가지방으로 이마한곳은 완적 죽음이구요.
일명 전도연 김태희 이마같음.. ㅋㅋㅋ
자가지방은 금새흡수된다고들 하는데..
요새는 자연스러움이니까.
리터치도 3번까지 서비스로 해준다니까.
마음은 안정됩니다.
근데 문제는 귀가 더아프네요..ㅠ.ㅠ
뱃살도 많이 땡기는게.. 내가 그렇게 의사선생님께
뱃살 많으니까 많이좀 빼달라고 간곡히 부탁했는데..
이마와 코에 들어갈 용량만 뺀다고 하시더니..
그리 많이는 안빼신거 같더라구요.
뱃살이 그대로인걸 봐선.. ㅠ,ㅠ
암튼 수술은 잘끝났는데.. 5일뒤에 경과를 지켜보고,
다시한번 올리겠습니다. ㅡㅡ;;
SUNGYES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