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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참 그리고 부산에 이병원 저~얼때 가지마세요

어랍쇼
Date 06.04.18 10:23:49 View 3,439

제가 겪은 일인데요 성질나서 이렇게라도 해야겠네요

제가 눈이랑 코 같이 했거든요

눈은 매몰 80 코는 150 근데 현금으로 해도 한 푼도 안깍아준다는거에여 두개같이해도

그대신 점하고 ipl해준다더군요

그래도 수술하고 치료 받으러다니면서 나중에 점도빼고 계속 봐야해서 제가 먹을것두 사주고 그랬거든요 그때까지만해도 괜찮았죠

그리고 점은 언제 뽑냐니까 실밥뽑는날 뽑아준다고했거든요

그전까지는 의사 엄청나게 친절하더군요 그런데 마지막날 가니까 완젼히 안면바꾸면서 점은 지금 많이 부어서 못 빼준데요(짜다리 안부었었는데 )

그리고 제가 원래 쌍커플있는 눈인데 조금 더 크게 한거거든요 그런데 눈이 안검하수 있는거처럼 눈알이 뒤부분이 반이상 가리는거에여 수술후에 (완전 띨해보이는 인상)


그래서 내가 의사보고 이거 지금 붓기때문에 이런거냐고 물으니까 머라는지 아세요?
저보고 원래 눈이 그렇다고 안검하수 있다고 6개월지나서 안검하수 수술하라고 그전에 제눈이 저~ㄹ대 그런눈 아니였거든요 나참 어이없어서

그리고 눈 상담할때 전혀 그런말안했거든요

제가 어차피 할인 한푼 못받은 터라 IPL이랑 점이라도 빼야해서 싸우면 나만 손해라서 그냥 이미 한 수술이고 해서 그냥 네 하고 나오면서 그러면 점 이랑 IPL은 언제쯤 해주냐니까

의사가 진짜 짜증난다는 얼굴로 한 숨을 푹 쉬더니

나중에 시간날때한답니다 첨에는 실밥뽑는날 뽑아준다더니 계속 계속 미루는겁니다 짜다리 손님도 없는 병원이면서 그후론 언제 해줄거냐면 그냥 계속 나중에 하잡니다

그리고 이 원장 실력없는게 제가 수술대 올라서 끝날때까지 거의 4시간 반걸렸습니다 원래 눈 30분 코 1시간 반이라더니 막상 수술은 눈만 거의 2시간넘게 했습니다( 절개도 아니고 그냥 매몰했는데 뒤트임도 하기로했는데 내가 울어서 못했다고 담에 하자더니 말이에여) 밖에서 기다리던 엄마는 애간장이 달아 죽을뻔하시고 저는나중에 거의 반은 마치 풀린채 했습니다 . 아파죽는지 알았어여 수면마취하고 한건데 제가 수술이 첨이라 잘은 모르지만 쌍커플을 2시간 넘게 수술하는건 넘하지 않습니까?

근데 진짜 웃긴거는 마지막날 그렇게 한숨쉬고 짜증내더니 제가 나와서 코디네이터랑 얘기하니까 실 나오더니
나보고 보톡스 언제맞을거냐는 겁니다

나참 어이없어서 해준다고 한거나 해주고 돈벌어 먹을 생각을 해야지 그리고 밑에 글 썼지만 저 지금 코 휘었습니다 원래 전혀 휜코 아닌데 오른쪽으로 15도 참 어이없어서
눈은 안검하수로 만들어 놓고 코는 휘어졌어요

내가 더러워서 그 병원 다시 가기도 싫고 코랑 눈 어떻게 해야할지 막막합니다

님들은 절대 여기 가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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