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7월에 코 수술을 받았는데, 나름 만족하면서 지내고 있고 벌써 1년 다돼가는 김에 후기 써보러 왔습니당
저는 유행 많이 안 탈 것 같은 일자 코를 무조건 하고 싶었어요
무난하기도 하고 제 얼굴이랑 그래도 제일 어울릴 것 같아서 코끝만 살짝 올라간 일자코를 하기로 결심하고
사진은 연예인 사진보다는 해당 병원에서 수술하신 분들의 후기 사진을 좀 보여드렸었어요.
진짜 제가 보여드린 모양이랑 똑같이 해주셨더라고요.. ㅎ
처음에는 붓기 때문에 코가 좀 많이 커져 있어서 어.. 이게 맞나 싶었는데
점차 얄쌍해지면서 자연스러워지더라고요.
옆태 사진 찍을 때 진짜 만족감이 큰 것 같아요.
그 전에는 메부리코였던지라 옆태는 무슨 앞태 찍을 때도 무조건 후보정 필수였는데 말이죠...
확실히 코 필러랑은 많이 다른 것 같아요.
퍼지기도 하고, 꺼져서 오히려 울퉁불퉁해지니까 안하니만 못하더라고요.
필러는 한 2년 정도 넣은 채로 살아봤는데, 아무리 좋은거 맞아도 2년이 한계인듯요 ㅠ (수입산에다가 실까지 넣었었어요)
전 후 사진 첨부해보아용 ㅎ